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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 격려와 칭찬의 힘찬 박수는 건강과 행복의 조건
2009년 06월 01일 (월) 14:51:13 홍기현 어르신 webmaster@ycnnews.co.kr
   
▲ 홍기현 어르신
서구노인복지관

길거리를 지나다보면 특히 젊은이들에게서 많이 겪게 되는 것은 확실하다. 사거리에서 거의 비슷한 시간에 같은 지점을 통과하게 될 때에는 나이든 사람들은 대개가 멈추는 것을 보게 되는데 젊은이들에서는 못 본 것 같아서 안타깝다.

만일에 내가 멈추지 않으면 100% 부딪칠 지경에 이르러도 젊은이들은 그대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예의는 고사하고 부딪히면 내가 우선 피해를 볼 것 같아서 불쾌하지만 멈추어 섰다가 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원인들을 어떻게 생각해야 되나? 이 원인이 산업화를 거쳐 정보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세상이 바쁘게 돌아가서 시간에 쫓기느라고 충돌위험 같은 것은 아예 안중에도 없는 것일까? 아니면 핵가족화로 인해서 자기 자신만이 전부라고 생각을 해서 타인에 대한 특히 연장자에 대한 양보심이나 배려 예의 같은 것은 아예 안중에도 없어서 무시해버리는 것일까?

이러한 현상을 가끔 겪으면서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때가 많은데 이것은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일까? 아니면 구시대적인 고루한 생각일까 확실한 것은 우리 젊었을 때에는 연장자 앞에 가게 되면 거의 머리를 못 들었고 연장자 앞을 스치듯이 앞을 가로 질러 간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고 다른 젊은이들에게서도 전혀 못 본 것 같다. 그런데 요즘 젊은이들은 왜 그렇단 말인가?

또한 요즘 젊은이들은 절약정신이 부족한 것 같다. 특히 물자를 소중리 여기는 습관이 많이 부족하다. 인구는 국토에 비해서 많고 부족자원이 부족한 우리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려면 물 한 방울 석유 한 방울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절약정신을 가졌으면 좋으련만 어떠한 어리석은 인사의 말처럼 ‘소비가 미덕’ 인냥 낭비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이러한 세대에 사는 우리 실버들은 어떻게 해야 되나?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 살든지 세대 간에 차이는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같은 어머니 뱃속에서 같은 기간의 영양공급을 받고 비슷한 시간에 태어난 ‘쌍둥이도 세대 차이를 느낀다.’ 는 우스개 소리가 있는 데 시간과 공간이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세대 간에 차이를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일단 받아드려야 할 것 같고, 다만 여기에 우리에 실버세대들에 숙제와 할 일이 있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구세대, 낡은 아날로그세대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자기 혁신과 발전을 위해서 힘써 노력을 해야 하고, 앞에서 이끌려고 하기보다는 측면에서 밀어주고, 부족해 보이는 부분은 앞으로 잘 할 것으로 기대를 갖자. 그리고 잘 못한 것은 못 본척하고, 잘했다고 생각이 되거든 어른 기회를 노치지 말고 격려와 힘찬 박수를 보내자. 그래서 우리에 건강도 지키고 행복의 조건도 만들자 타인에 대한 “격려와 칭찬의 힘찬 박수는 건강과 행복의 조건”이기 때문이다.

요즘 젊은이들 말이야 예의도 없도... 어쩌고 해봤자... 마이 통풍이 되고 오히려 잔소리꾼으로 몰릴 것은 뻔한 일이기에 차라리 부정적인 면 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킴으로 발전을 꾀해야 할 것이다.

또한 차이가 있다는 것은 차이나 나는 그만큼 발전의 소지가 있다고 긍정적으로 봐도 좋을 것 같아. 만일에 전세대가 언어와 행동에 전혀 차이가 없이 똑 같다면 그 사회는 세대 차이를 탓하고 비관하기보다는 이 차이를 차라리 선용을 해서 무궁한 발전을 꾀함으로써 인류평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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