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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과 액취증 환자, 청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되 효과가 없으면 전문의를 찾아야.
2014년 08월 18일 (월) 14:01:46 박천석 기자 cheonseok84@hanmail.net

“여름철만 되면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은 불안불안해”
 

“여름만 되면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서 옷을 선택하기가 너무 힘들다”
대학생 P군은 땀을 그렇게 많이 흘리는 편은 아닌데, 겨드랑이에 땀이 다른 사람보다 많이 나는 편이다. 그래서 옷을 입으면 그 부분만 젖어서 상당히 부담스럽고 부끄러워한다. 그는 “땀을 흘리지 않으려고 노력을 해도 땀이 너무 많이 나서 힘들다”며 “어쩔 수 없이 젖어도 색이 그렇게 변하지 않는 어두운 색의 옷을 입게 된다”며 하소연했다.
이젠 날이 너무 더워졌다. 29도 가까운 온도까지 올라 가정과 사무실에서는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하는 곳이 점점 늘어만 간다. P군과 같이 땀이 많은 사람들은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세연통증클리닉의 최봉춘 원장은 “다한증과 액취증 환자는 평소에 목욕을 자주해 청결을 유지하고 땀이 잘 나는 겨드랑이 부위는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땀 흡수가 잘되는 면소재의 속옷을 입고,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만약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안 될 경우에는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은 공공장소에 가기를 두려워할 정도로 스트레스로 여긴다. 특히 액취증 환자의 경우는 땀에서 냄새가 많이 나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 때문에 액취증 환자의 경우는 대인기피증이 생기기도 한다. 액취증은 겨드랑이의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박테리아에 의해 지방산으로 분해되면서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다한증은 긴장하거나 더우면 손,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질환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생리적인 요구보다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는 것을 말하는데, 교감신경 기능의 비정상적인 항진으로 국소적 부위, 즉 얼굴과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등 에 땀이 많이 나고 과도한 땀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이다.

그럼 이런 액취증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은 없을까?
이현숙 오라클 피부과(인천 구월동) 원장은 “아포지플러스를 이용하면 넓은 부위도 빠르게 제모할 수 있다”며 이현숙 여의사 원장이 직접 시술을 하여 “바쁜 직장인 여성들이 점심시간에 짬을 내 부담없이 시술 받으러 오곤 한다”고 전했다.
흔히 ‘겨땀주사’로 근육을 죽여 슬림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는데 땀분비를 억제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그녀는 “흔히 보톡스라고 말하는 주사는 신경전달물질을 억제하여 땀이 적게 나게 해 여름철에 땀 때문에 고민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보톡스 주사가 많이 저렴해져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고 한다.
세연통증클리닉의 최봉춘 원장은 “평소에 목욕을 자주해 청결을 유지하고 땀이 잘 나는 겨드랑이 부위는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면 다한증이나 액취증은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노력을 통해 다한증이나 액취증은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규칙적이고 청결한 습관을 갖을 것을 당부했다. 만약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효과를 못 보는 사람들에게는 리포셋 흡입술(땀샘흡입술)을 실행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는 재발률이 10% 미만이고 수술 만족도가 높으며, 효과가 영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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