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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움직이는 예술, 즐겨볼까?’
2013년 09월 26일 (목) 15:33:46 현진희 hersallim@naver.com


하반기부터 문화소외지역 이동형 문화예술교육 본격 시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국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찾아가는 공연,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문화예술 기반과 인력이 부족한 농산어촌 지역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예술 강사와 예술 버스가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프로그램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재은)이 운영하는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은 최첨단 디지털 시설을 갖춘 대형 버스 3대를 이용,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현장을 예술 강사가 직접 방문해 아동·노인 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 시범사업에서의 높은 현장 호응을 반영해 5개월간의 보완기간을 거쳐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움직이는 예술정거장’과 같은 이동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해외에서는 문화예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식, 활발하게 운영(미국의 ‘The Arts Bus Project’ 및 ‘존 레논 교육투어버스’, 홍콩의 ‘Arts Bus’ 등)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몇몇 기업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과학교육 이동형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기관은 지난 7월 셋째 주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www.arte.or.kr)을 통해 접수가 시작됐으며, 금년 말까지 총 80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는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국립오페라단의 ‘세비야의 이발사’, 국립국악원의 ‘춘향전’ 등 평소 지방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국립예술단의 대표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 사업’을 70개의 전국문예회관에서 진행한다. 특별히 국립국악원이 진행하는 ‘춘향전’, ‘왕조의 꿈–태평서곡’ 등과 같은 프로그램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공연으로, 다양한 형태의 국악을 소개하며 국악의 저변 확대에 기어코자 한다.
또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문학, 시각예술, 연극, 무용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예술단체 200곳을 선정해 사회복지시설, 임대주택단지, 농산어촌 등 평소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있었던 지역 주민을 위한 ‘신나는 예술 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에서는 평소 미술작품을 감상하기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술관교육’을 올 한 해, 19회 운영한다. 소외지역 초등학교 및 교육박람회장에서 운영되는 이동식 미술관에서 학생들은 고희동, 이인성 등 한국의 대표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이와 연계된 체험형 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술작가들의 재능나눔 활동도 문화소외지역에서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연평도, 철원 등 군사경계지역과,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오지 지역 15곳을 찾아 미디어아트작가 김용현, 설치미술가 이호진 등과 함께 다양한 미술교육을 진행하는 ‘재능나눔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에서는 하반기부터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는 해마다 높아지는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를 만족시키며,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기존에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동시에 문화예술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전국 어디서나 ‘문화가 있는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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