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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영성 회복의 꿈을 꿉니다”
2013년 03월 13일 (수) 10:37:30 현진희 hersallim@naver.com
   
▲ 담임 오대환 목사
   


교회탐방 / 초대교회
담임 오대환 목사
   
▲ 담임 오대환 목사


초대교회로의 회복을 지향하며 창립된 대한예수교장로회 초대교회(담임 오대환 목사)는 2013년 표어를 ‘회복, 전진, 완전한 승리의 복을 누리는 교회’로 정하고 학익동 일대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예수그리스도 외에 참된 구원의 길이 없음’을 강조하는 오대환 목사는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예수그리스도만 바라보는 교인들로 양육하는데 목회의 초점을 두고 있다.
“우리 교회는 제가 ‘오직예수’를 얼마나 강조했는지, 장년 교인들은 물론이고, 교회학교 어린이들까지도 한 단어면 소통이 다 됩니다. 언젠가 한 번은 와이프가 ‘여보 이제 좀 적당히 하세요’하며 저를 타이르기까지 하더라고요.”
더불어 ‘잠든 영혼을 깨우고 병든 영혼을 고치며 죽은 영혼을 살리는 교회’와 ‘성령 충만, 말씀 충만, 능력 충만, 사랑 충만’을 기치로 내건 초대교회는 이를 위해 매일 저녁 아홉시에 기도회를 갖고 나라와 민족, 인천성시화를 위해 그리고 교회 청‧장년 부흥과 제2성전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목회를 시작하며 대한민국 청년들의 영적인 성장과 성숙을 위해 기도해 왔습니다. 주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사역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에 이단‧사이비를 통해 고통 받고 있는 청년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이단과는 말도 섞지 말라”는 경고 정도가 교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의 전부였던 그는 우연히 듣게 된 이단‧사이비 관련 강의를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다. 그 후 오 목사는 대표적인 이단‧사이비 단체의 교리를 따로 연구하는 등 이단‧사이비 탈퇴 청년들의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 목사가 청년 사역에 관심을 쏟는 이유는 자신의 청년시절에서 찾을 수 있다. 청년시절 그는 교회를 다님에도 불구하고 오직 율법에만 얽매여 괴로운 나날을 보냈었다고 한다. 이상하게도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으로, 독생자 외아들을 이 땅에 보내어 나의 죄의 문제가 모두 해결되었다는 것’을 자세히 설명해 주는 이가 없었다는 것이다. 듣긴 들었더라고 해도 그보다는 죄 회개와 헌금, 봉사 등이 많이 강조되어 본말이 전도 됐던 것.
“온갖 악기로 연주되는 찬양과 분위기에 휩쓸리는 부흥회는 저의 청년 시절에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마치 여로보암 시대처럼 ‘복음인 듯한 것’ 혹은 ‘일부 복음’만 교육이 돼 저는 영적인 목마름의 시절을 무려 8년이나 보내야 했습니다.”
오 목사는 더불어 교회에 다니지만 복음이 무엇인지 몰라서 고통 받는 청년들이 의외로 많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그의 경험을 토대로 복음을 찾아 헤매는 청년들에게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고자 한다.
이와 같이 청년부흥을 비롯한 교회 성장으로 제2성전을 준비 중인 초대교회는 교회가 타락하고 부패했을 때마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며 이뤄왔던 선대 종교 개혁운동의 바통을 이어 받고자 한다.
“얼마 전 모 일간지 기사를 보니까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 중에 목회자들의 비리와 헌금 강요가 큰 대목을 차지하더라고요. 종교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다음세대를 살려 놓지 않으면 우리 모두 함께 죽는 겁니다. 미래가 없는 슬프고
위험한 사실입니다”
루터의 종교 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교회 또한 종교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오 목사는 제2성전 준비과정에서 희생과 나눔 등의 예수 정신이 구현되길 바라고 있다.
“감사하게도 우리교회의 장점 중 하나가 가족적인 분위기라는 겁니다.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기도는 청년과 아이들의 기도의 젖줄이 되고 있고, 자녀들은 또 다시 어르신들의 섬김이가 되어 신앙 공동체의 균형을 이루고 있어요. 이를 통해 저희는 어떤 한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복음전파와 공동체를 위한 제2성전을 꿈꿉니다.”
예수를 중심으로 한 영성회복을 통해 초대교회 정신을 회복하고자 달려가고 있는 초대교회는 제2성전을 비롯한 청년들을 위한 양육시스템과 더불어 기성 교인들의 영적 성숙,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성장을 위해서도 앞으로도 ‘오직예수’만을 외치며 인천 성시화와 한국교회 발전에 일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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