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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관계회복에 앞장서는 교회
2012년 09월 12일 (수) 10:03:41 현진희 hersallim@naver.com
   
▲ 지상천 목사

탐방> 신천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신천교회(담임 지상천 목사)는 1930년 5월 설립되어 지역사회와 시흥시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80년 전 한 가정에서 시작해 복음 전하는 일에 열정을 쏟으며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매김한 신천교회는 지난해 9월 지상천 목사의 취임식과 더불어 영적부흥의 재도약을 다짐하며 나섰다.
지상천 목사는 모든 목회방침의 초점을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에 맞췄다. 그는 먼저 예배 회복을 강조한다. 신천교회가 하나님 앞에 능동적이며 자발적인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도자는 성도의 역할 즉, 하나님께 나아가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도움을 줘야 한다”는 지 목사는 신천교회로 부임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지도자이자 목회자로 설 수 있도록 기도했다고 한다.
“예배 회복을 위해서 먼저 성경을 깊이 있게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지 목사는 이를 위해 주일설교를 비롯한 각 설교 시간 마다 성경구절이 적힌 인쇄물을 각 성도에게 나누어 주었다. 설교에 필요한 성경구절 찾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지 목사는 성도들로 하여금 성경의 흐름을 한 눈에 보게 하고 싶었다. 더불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성경을 깊이 있게 볼 수 있는 안목을 형성해 예배의 참된 회복을 가져오고 싶은 것이다.
“이 모든 것의 주관자는 성령님이시죠. 저는 그저 최선을 다 해 설교를 준비하고 그 분이 이끄시는 대로 성도님들이 하나님을 이해하도록, 믿음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할 뿐입니다.”
사실 이러한 설교 방식에 모든 성도들이 찬성을 했던 것은 아니었다. 일일이 성경을 찾아 눈으로 확인하고 읽고 하는 것이 부자연스러운 경우도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지 목사는 참된 회복을 위해서는 ‘쇄신을 위한 뼈가 으스러지는 고통’이라도 감내할 각오로 성도들의 영적 성숙을 위한 방향으로 뜻을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개최한 QT세미나를 시작으로 지 목사는 성경읽기 운동을 더욱 확장해 나갈 방침으로, 교회가 원칙적으로 가지 않으면 교회로써의 의미가 없다며 강조한다.
그는 또한 최근 신천지 사이비 종교에 대해 원칙적이고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지 못한 한국교회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문제라고 얘기했다. 보통 초림예수에 대한 교육은 많이 이뤄지는데 반해 한국교회 크리스천들 다수가 재림예수에 대한 이해의 깊이는 얕다는 말이다.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 사이비 단체가 약한 부분을 들고 덤빌 수밖에요. 부활의 사건만큼 재림의 사건이 중요한데 성경을 읽어내는 것을 어떤 면에선 귀찮아하는 문화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성경의 이해를 강조하고 있는 지 목사는 같은 맥락에서 기도생활을 강조하고 있다. 기도를 드리는 대상자가 누구이며 그분은 왜 기도를 받으시는 지, 또 어떻게 받으시는 지, 기도를 통해 무엇을 이루시고자 하시는지 ‘나’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에서 드려지는 참된 기도 회복을 지 목사는 또 다시 성경을 통해 이해시켜 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와 같은 ‘회복운동’과 더불어 80년이 넘는 전통을 바탕으로 신천교회는 또한 선교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국내선교는 물론 몽골 선교사 파송과 더불어 해외 6개국에 교회를 설립한 신천교회는 선교활동에서도 기본에 충실할 것에 마음을 모았다. 세계선교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먼저 이웃을 상대로 하는 선교를 바로 하자는 것이다. ‘옆 사람에게 하는 것도 선교’라는 정신을 나누어 진정한 의미의 ‘선교 잘 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지 목사를 비롯한 신천교회의 꿈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계명과 명령을 따르고 헌신함으로써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교회가 되고자 다짐한 신천교회는 참된 교회의 롤 모델이 되어 앞으로도 복음에 열심을 다 하는 교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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