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들꽃
편집 : 2018.7.31 화 09:54
> 뉴스 > 신학 · 목회 > 목회자 건강사전
       
보약이 필요해요 3
2012년 06월 20일 (수) 11:56:24 연합기독뉴스 webmaster@ycnnews.co.kr
한약을 지을 때는 방제(方劑)를 따라 구성하여 짓는다. “방제(方劑)”는 환자의 병의 원인과 병의 기운ㆍ방향을 밝혀내는 “변증(辨證)”과, 이에 맞게 치료방법을 수립한 “치법(治法)”에 따라서 “한약재를 선택하여 처방을 구성하는 것”이다.
방제의 구성은 군ㆍ신ㆍ좌ㆍ사(君臣佐使)의 원리를 따라 지었는데, 이에 따라서 각각 약재의 작용에 따른 이름을 다음과 같이 붙였다. “군약(君藥)”은 주된 병이나 주된 증세에 대한 치료작용을 하는 작용의 약재를 일컬으며, “신약(臣藥)”은 방제에서 군약을 보조하야 주증의 치료를 보강하거나 겸하여 있는 병증의 치료작용을 하는 약재를 부르는 이름이다. “좌약(佐藥)”은 신약과 같이 군약을 보조하는 기능도 있지만, 군약ㆍ신약의 지나친 독성을 없애거나 약화시키는 기능과, 병이 위중하여 군약ㆍ신약의 약성을 잘 받아들이지 못할 때 이와 상반되는 성미를 가진 약재를 배합하여 체내 흡수를 도울 때 그 약재를 부르는 이름이고, “사약(使藥)”은 방제속의 모든 약성들을 병이 있는 부위로 끌고 가는 역할과 방제속의 모든 약물들을 조화시키는 기능을 하는 약재의 이름이다.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은 한방에서 대표적인 보음제(補陰劑.음기를도움)로서, 현대의학적으로 볼 때는 체액의 대사를 조절하여 보습, 해열, 안정, 지혈, 보혈, 자양강장 등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고 할 것이다. 육미지황탕은 숙지황, 산수유, 산약, 목단피, 복령, 택사의 여섯가지 약재를 쓰므로 이름을 육미지황탕이라 했는데, 그 방제는 ‘숙지황을 군약’으로 쓰고, ‘산수유와 산약을 신약’으로 쓰며, ‘목단피와 복령을 좌약’으로, 그리고 ‘택사를 좌ㆍ사의 약’으로 쓰고 있다. 이 중에서 군약ㆍ신약이 모두 체내에서 ‘원기(元氣)’ 또는 신기(腎氣)를 담당하는 신장(腎藏)에 작용하고 있고, 그 좌약과 사약 또한 그 기능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어서 신장기능을 개선하여 자율신경계와 생식기계, 특히 남성들의 정력감퇴와 중풍의 초기에 특효하여 오늘날에도 널리 쓰이고 있다.
연합기독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 연합기독뉴스(http://www.ycn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후원문의 | 구독신청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대로 765번길 39 대진빌딩3층 | Tel (032)427-0271~3 | Fax (032)424-3308 | 문의메일
Copyright by연합기독뉴스. 기사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용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