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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기업 | “전인치유 위해 의료진 한마음 한 뜻”
관절경 4,000회 수술 등 관절분야 최고 자랑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 무료진료 등 사랑실천
2009년 02월 08일 (일) 00:18:11 윤용상 기자 yys@ycnnews.co.kr

“비록 내가 수술을 하지만 솔직히 의사로서 한계를 느낄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수술하기 전에는 환자에게 기도해 주고 수술을 하고, 수술 후에도 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돌보고 있습니다.”

‘환자를 가족같이 섬기는 병원’을 모토로 지난 2006년 4월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543-36번지에서 새힘병원관절센터(원장 김인상 장로, 사진ㆍ흑석동제일교회)는 인공관절, 관절경 수술 전문병원으로, 병원 특성상 다른 병원에 비해 노인환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어깨 무릎 전문 병원으로 관절경 4,000회, 인공관절 3,500회 이상 수술을 하는 등 관절에 관한한 우리나라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김인상 원장은 현재도 경인방송 SUNNY FM “라디오 종합병원-여기는 라디오 상담실입니다”에서 주치의로 활동하는 등 환자를 돌보면서도 라디오 방송과 무료 강의 등으로 봉사하고 있다.

이러한 새힘병원 명성과 함께 환자들이 많이 찾는 또 다른 이유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친절하게 진료를 해 주고 있기 때문에 환자들의 입소문으로 인해 늘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새힘병원의 ‘새힘’이라는 의미는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라는 이사야(40:31절) 말씀에서 따온 것으로 김 원장이 기도하면서 “육체적인 질병을 치료할 뿐 아니라 영적인 문제까지 해결해 줄 수 있는 전인치유”를 목적으로 개원한 것이다.

지난 88년 작전동에서 처음 정형외과를 개업한 이후 치료를 잘 한다는 소문이 나, 넘쳐나는 환자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병원이 잘 되었다. 이에 김 원장은 서울진출을 결심하고 96년부터 왕십리 지역에 한우리 병원을 짓기 시작했다. 하지만 병원을 짓는 과정 중에 IMF를 맞아 건설회사의 부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병원을 짓는 일을 포기하고 말았다.

결혼 후에 강남중앙교회를 설립한 바 있는 김 원장은 이러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미자립교회를 지원하는 일은 물론, 서울의 행당동에 서울 한우리교회를 세우는 일에도 전적으로 헌신하기도 했다. 병원 짓는 일을 접은 후 김 원장은 지방의 후배 병원에서 관절관련 분야를 담당, 환자들을 치료하는 일을 하기도 했으며, 연세대, 고려대 구로병원, 경희대 등 대학병원에서 후배들을 가르치기도 하며 본인 자신도 새로운 의료기술을 배우는 일을 조금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김인상 원장이 의사가 된 동기는 의외로 간단한다. 어릴 적부터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의 하나인 슈바이처 박사의 생애를 읽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명예와 부를 버리고 헌신한 슈바이처 박사에게 감명을 받아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김 원장은 “무엇보다 존경하는 슈바이처 박사의 삶을 본받고 싶었고, 공교롭게도 슈바이처 박사와 생일이 같기도 해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하는 마음으로 하자는 이유에서 의사가 됐다”고 밝혔다.

“모든 환자들을 돈의 유무에 관계없이 치료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김 원장은 이처럼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갔다. 지금도 김 원장은 돈이 없이 오는 노인들을 보면 마치 어머니를 대하듯 친절하게 대할 뿐 아니라 진료비를 받지 않으면서도 행여나 노인들이 미안해 할까봐 더욱 친절함을 아끼지 않는다.

이처럼 할머니 환자들이 많다 보니 때로는 직원들이 “병원도 먹고 살아야 하지 않냐?”며 농담조로 불평 아닌 불평을 늘어놓기도 한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직원들에게 미안한 감도 들지만 그래도 “내가 조금 먹으면 된다. 오죽하면 저 분들이 병원을 찾아오겠는가, 그래도 우리는 먹고 살만하지 않은가”라며 직원들을 달래기도 한다.

매일 아침 출근 후 몇몇의 직원들과 예배를 드리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김 원장은 자신의 달란트를 철저하게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환자들을 돌보는 일에도 주님의 도우심을 구한다.

한편 김 원장은 지금의 새힘병원이 교회나 교인들이 누구나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주치병원이 되어 육체적인 질병은 물론 영적인 질병까지 해결 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길 소망하고 있다. 그래서 시간이 나는 대로 지역 교회들의 수요 예배시간을 활용하여 노화방지를 비롯한 퇴행성관절염, 골다공증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매 분기마다 구청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바쁜 삶 속에서도 김인상 원장을 비롯한 새힘병원 의료진은 대외적인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지난 2월 삼산종합사회복지관과 저소득층 진료지원 협약식을 가진 것을 비롯해 3월 강화 석모도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 4월 GM대우에서 주최한 가평군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 등 거의 매월 지역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관절 치료는 물론 종합검진을 비롯해 비만 클리닉 등 진료 분야를 다양화하여 의료개방 시대를 대비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최고의 의료진과 친절한 서비스로 무장함은 물론 환자들의 영적인 부분까지 감당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새힘병원의 힘찬 비상(飛上)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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