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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이단 사이비 집단 대책 절실하다
2010년 08월 24일 (화) 11:39:52 연합기독뉴스 webmaster@ycnnews.co.kr
이제는 본격적으로 이단과 사이비 대책을 세워야 할 때다. 최근 인천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에 사이비 이단 집단들이 대형 성전을 짓거나 부지 매각을 하는 등 세력 확산을 위한 작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들 이단 사이비집단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교인들을 현혹하거나 교회운영을 방해하는 등 교계를 혼란시키는 것은 물론 가정을 파괴하는 등 사회적인 문제까지 야기시키는가 하면 일부 이단 사이비들은 교회를 통째로 접수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인천의 경우도 이미 신천지로 인해 피해를 본 교회가 일부 대형교회를 비롯해 중소형 교회도 상당수이며,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왠만한 교회에서는 모든 이단들이 침투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소리다. 또한 중구 율목동의 모 감리교회를 인수해 리모델링을 끝낸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안상홍 증인회)는 매주 많은 인원이 모여 세력을 과시하면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건립한 구원파로 알려진 기쁜소식인천교회가 포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자신들의 세력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단 사이비들의 활동과 관련, 교계의 대처가 소극적이고 미흡하기 짝이 없다. 이러한 이단과 사이비 집단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없는 것은 물론 기껏해야 이단세미나 등을 일회적으로 개최하는 소극적인 대처에 불과하고,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이지 못한 현실이다.

물론 각 교단마다 나름대로 이단사이비 대책위원회가 구성돼, 개교회에 이단사이비 대처요령 등을 알려주고 있지만, 초교파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렇다고 이러한 막강한 이단 사이비 집단을 개교회 차원에서 상대하기란 여간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이들 이단 사이비집단의 경우는 돈과 권력을 비롯해 모든 수단을 동원, 교회를 무너뜨리고 교인들을 현혹시키는 일에 혈안이 되고 있다.

이에 이러한 사이비 이단들을 대처하기 위해 인기총에서도 사회대책위원회에서 나름대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앞으로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단 사이비 집단들은 교회 차원에서 대처가 한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사회단체나 시민단체들과 연합을 해서 이들의 부도덕하고, 폭력적인 행태를 낱낱이 밝히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일이 절실히 요청된다.

밖으로 이러한 이단 사이비 세력과 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근본적으로 생각해야할 것은 일반적인 교회와 교인들을 보호한다는 차원을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단과 사이비에 대처하기 위해 교인들에게 성경 및 교리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이단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홍보 등을 통해 교인들이 미혹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이단 사이비 집단들이 조직적으로 활동하는 만큼 가능하다면 인천의 이단과 사이비 집단의 활동거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초교파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이단 사이비에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어쩌면 이러한 이단과 사이비 집단이 조직적으로 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교회가 연합과 일치가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일부 교회와 교단들은 사이비 이단 문제가 자신들과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방관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단의 세력은 반드시 전염병처럼 번진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소위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것을 가래로도 막을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125년의 선교역사를 자랑하는 인천은 3천여 교회와 100만 기독교인을 자랑하는 성시다. 하지만 지금은 이단들의 세력확장의 일순위가 되고 있다. 이단사이비 뿐만 아니라 이슬람의 세력까지도 호시탐탐 인천을 노리고 있는 영적 위기를 맞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영적 전투를 위한 기도가 필요하고 초교파적으로 단합과 일치된 모습을 보여 이단과 사이비 집단들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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