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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탐방 |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는 교회
갈월교회 (담임 나광호 목사)
2010년 01월 01일 (금) 23:36:54 강성욱 기자 2sy1003@ycnnews.co.kr

체계적인 교육 통해 기도와 말씀으로 바로 선 성도 배출

땅 끝까지 선교역사 창조해 나가는 믿음의 공동체 실현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갈월교회(담임 나광호 목사)는 1946년 2월 17일 설립되어, 오늘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성장해 온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의 교회이다.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온 교우들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살기를 원하여 함께 예배드리고 교제하며, 성경을 배우고 가르치며, 구제하고 봉사하며, 전도하고 땅 끝까지 이르러 선교에 열심인 교회이다.

나광호 담임목사의 부임이후 몇 배의 성장, 그리고 성도들의 기쁜 웃음소리... 갈월교회의 이러한 부흥에는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 갈월교회 나광호 담임 목사님의 목회비전이 궁금합니다.

“'갈월교회 목회 비전'을 물어올 때마다 저는 한마디로 '모든 성도로 제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성도들 한명 한명이 한 가지 이상의 사역을 통해 교회와 지역을 섬기고 나아가 미전도종족을 품고 헌신하는 삶을 살 것을 강조합니다”

 

   


올해로 창립 64년을 맞는 갈월교회는 크게 4가지 목회방향으로 교회의 사명을 감당한다.

 

첫째, “하나님과 교회를 사랑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예배와 친교(코이노니아)를 강조,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토록 하고 전인적인 구역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가정예배를 통해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게 한다.

둘째, “성도를 교육하고 훈련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양육과 훈련(케리그마)을 강조하며 성도들 한명 한명이 확신 있는 신앙을 갖도록 해 하나님의 비전을 이해하고 교회를 사랑함으로 모든 성도들이 자신의 은사에 따라 사역자로 서도록 훈련에 집중한다.

셋째,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교회”라는 주제로 사역과 섬김(다이코니아)을 강조, 모든 성도들로 1인 보상의 삶을 실천함으로 부평을 섬겨 지역에 대한 거룩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지역 내 노인 및 어린이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섬기는데 앞장선다.

넷째 “불신자와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전도와 선교(말투리아)를 강조, 불신자 전도의 사명을 감당코자 북한과 북방선교를 위한 교두보(Hub church)를 준비하고 있으며 3천여 미전도종족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갈월교회 나 목사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 속에는 감동이 있다”라며 “감동이 있는 예배는 우리 영혼을 소생시키고, 침체된 영혼에 힘을 불어 넣는다”고 말한다. 특히 감동 있는 예배를 강조한다. 또 “감동을 받으면 완악했던 마음은 녹아지고 딱딱했던 마음은 부드러워진다”며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잠시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에 몰입하게 된다”고 한다. 또 “자신을 잊어버리는 순간 참 행복을 경험해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을 누릴 수 있게 된다”며 어렵고 힘든 세상살이에 지친 많은 영혼들이 교회에 나와 위로를 얻고 평안을 누릴 것을 강조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는 나 목사는 교회의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방과 후 학교를 통해 독서실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영어와 수학, 국어 등을 가르치고 있다. 또 필리핀에서 목회자를 초빙하여 영어 예배 겸 방과 후 학교 영어 수업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이·미용봉사를 하는 한편 인근 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절기 때마다 사랑의 쌀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 2010년 중점사역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예배중심의 신앙생활과 교육훈련, 지역 리더쉽 확보, 선교 및 전도 사역’에 더욱더 중점을 둬 다가올 아시안게임을 시점으로 부흥의 궤도에 오르게끔 전도에 앞장서고 더불어 ‘사랑 실천에 선봉이 되는 교회’를 지향하면서 지역 내 섬김의 역할을 강화할 것입니다”

나 목사는 기존 비전스쿨을 확대해 여성, 실버, 어린이, 청소년, 남성스쿨로 확대 재편함으로 교육훈련을 강화한다. ‘제자훈련원’을 개설, 단계별(4단계) 양육과 훈련에 집중할 것이며, 충직자와 신임 임직자 및 속장 교육을 강화해 사역적 마인들을 갖게 할 예정이다.또 ‘사역개발원’을 통해 평신도 중심의 다양한 사역을 개발함으로 부평지역에 영적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지역 봉사와 섬김의 활동을 강화함으로 지역 내 ‘우수 공무원상 수상’, ‘불우 청소년 장학금’, ‘청소년 급식 후원’, ‘불우이웃 환경 개선’과 부평의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섬기는 교회가 되고자 노력해 지역 리더쉽을 확보하려 한다.

2009년이 ‘교회의 영적 강화를 내적 사역’이었다면, 2010~2012년은 ‘지역의 영적 리더쉽 확보’를 위한 전도집중사역을 통해 그 영향력을 확대시켜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에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도록 지역별 선교비전을 수립함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예정이다.

지난 1946년 2월 17일 처음 시작된 갈월교회는 반세기를 지나면서 나광호 목사의 부임과 함께 성도들의 제자화 된 삶을 강조하는 것을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랑실천을 통해 질적인 성숙 등 균형 잡힌 교회로 나아가며 21세기 바람직한 교회의 모델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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