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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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예화 | 나라를 사랑한 소년
만민교회 하귀호 목사
2009년 11월 24일 (화) 14:55:22 하귀호 목사 webmaster@ycnnews.co.kr

미국 독립전쟁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워싱턴 장군의 진중에 헬엘이라는 한 소년이 찾아왔다.

“장군님, 저를 일하게 해주십시오”
“몇 살이냐?”
“열여섯 살입니다”
“너는 어려서 달리 쓰일 곳이 없으니 정탐이나 하고 오너라”
“예, 목숨을 걸고 일하겠습니다”
“참으로 착한 소년이군”
“어머님의 가르침을 따를 뿐입니다”

소년은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어머니는 평소에 소년에게 나라 사랑에 대한 훌륭한 가르침을 주었다.

“사람의 목숨은 하나뿐이다. 때문에 소중한 일에 써야 한다”

 

헬엘 소년은 정탐꾼이 되어 영국 진중으로 들어갔다. 소년은 장군의 옷으로 변장하여 들어간 것이다. 불행히도 소년은 적군에게 잡혀 심한 고문을 받았다.

“말을 해! 너의 독립군들은 지금 어디에 숨어 있느냐?”

영국군은 매질을 하며 물었다.

“모른다. 안다 해도 말할 수는 없다”

 

소년은 끝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 소년은 사형장으로 끌려갔다. 할 말이 없느냐는 사형 집행관이 물었다.

“할 말이 있다. 참으로 원통하다. 나는 나라에 바칠 목숨이 단 한 개뿐이란 말이냐?”

소년은 이 한마디를 남기고 총에 맞아 쓰러졌다. 지금 하버드 대학 앞에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고 거기 비문에 그의 마지막 말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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