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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봄날, 불청객 등장!
2019년 04월 03일 (수) 17:11:06 연합기독뉴스 webmaster@ycnnews.co.kr
   
  홍은희 원장

 

▲꽃가루 알레르기

추위가 서서히 풀리면서 외출이 잦은 3월이 오면 어김없이 불청객이 찾아온다.

꽃가루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한다. 봄철 알레르기의 주범인 꽃가루에 맞서 똑똑하게 이겨내는 방법을 알아보자

 

▲꽃가루의 종류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 꽃가루를 접하면 코나 입을 통해 점막에 붙어 알레르기비염이나 결막염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꽃가루가 침이나 가래 등을 통해 분해되면 모세 기관지나 폐에 도달하게 되어 천식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의 크기는 대부분 직경이 20~60㎛인데, 세기관지나 폐포의 직경은 3~5㎛, 도달될 수 있는 입자 크기는 5㎛ 미만으로, 꽃가루가 기도 점액에 섞여 10분 내로 위장 기관으로 흡수된다. 이 중 일부 항원(알레르겐)은 위장으로 가기 전 점액에 용해돼 기도 점막에 흡착되어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꽃가루의 분포

꽃가루는 기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영하의 날씨에는 날아다니지 않고, 영상 10도 이상에서 활발하게 날아다닌다. 봄과 가을이 연 2회 절정기로, 그 이후에는 현격히 감소한다.

 

▲꽃가루의 제거와 회피

꽃가루는 계절성 항원이라 특정 계절에만 날아다니지만 이를 피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나무나 잡초 등 꽃가루가 발생하는 근원지를 제거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항상 마스크 등을 착용하여도 꽃가루를 피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지만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옷에 묻은 꽃가루를 털어내고, 꽃가루 유행시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창문을 닫는 방법 등으로 원인 항원에서의 노출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옷이나 창문을 통하여 꽃가루가 실내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집에 들어와서도 계속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유행시기에는 실내에서도 꽃가루가 집안 먼지의 일부분을 차지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실내에서는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 등을 이용하여 꽃가루 등을 제거할 수 있다.

 

▲꽃가루 똑똑하게 피해가기

① 꽃가루와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특히 꽃가루가 새벽이나 아침(오전 5시?10시)에 많이 날리는 점을 고려해 가급적 이때는 바깥출입을 하지 않는다.

 

② 외출 후에는 문밖에서 옷의 먼지를 털고 실내로 들어간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입자는 아주 미세해 옷에 붙어 있기 쉽다.

 

③ 외출 후 세수를 한다. 눈에 미세 먼지나 꽃가루가 들어갔을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눈을 닦아 눈과 코에 꽃가루를 제거하여 증상유발을 막는다.

 

④ 창문은 닫아둔다. 창문 틈새를 통해 실내로 꽃가루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필요하면 에어컨을 사용하여 청정 공기를 유지한다. 자동차의 창문도 꼭 닫는다.

 

⑤ 빨래는 집안에서 말린다. 밖이나 베란다에서 빨래를 말리면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꽃가루가 옷에 묻을 확률이 높다.

 

⑥ 감기와 혼동하지 않는다. 알레르기비염은 맑은 콧물이나 가려움증, 재채기가 심한 것이 특징이다. 부모 모두 알레르기가 있으면 자녀는 80%, 한쪽만 있으면 60% 정도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므로 주의 깊게 살핀 뒤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⑦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면 전문의와 상담하고 적절한 약제를 처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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