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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화의 효과
2019년 01월 16일 (수) 16:30:26 연합기독뉴스 webmaster@ycnnews.co.kr
   
  김성진 목사

 

형태화는 교회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교회의 내면과 외면이 함께 갖춰질 때 성장이 지속된다. 영적 분위기와 외적 분위기를 동시에 바라보는 것이 현재의 정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형태화에도 많은 에너지를 집중할 필요가 있다.

 

형태화 1. 교회의 외관(교회 건물)

반드시 교회 건물이 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상가 건물 속에 있는 교회라 할지라도 외관을 잘 가꿀 수 있다. 사람들이 교회를 결정할 때, 먼저 목회자부터 만나 구체적인 사명과 철학을 듣고 출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교회 결정의 첫 요소가 외적인 분위기이므로 목회자의 철학과 이미지 그리고 정체성이 잘 드러나도록 외관을 형태화해야 한다. 외관은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의 첫 번째 매체가 된다. 유기체는 내면이 아름다워야 하지만 그와 동시에 외면도 잘 가꾸어야 한다. 더욱이 교회는 하나님의 전이다. 내적 분위기, 외적 분위기가 동일하게 역동성 있고 정갈하며 하나님의 사랑이 표출된다면 그보다 더 귀중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교회의 이미지를 지역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로 잘 형태화해야 한다.

 

형태화 2. 간판

지저분한 간판, 오래되어 벗겨진 간판은 그만큼 이미지를 실추시킨다. 간판에서 깔끔한 느낌을 주어야 한다. 상업적인 상가 분위기를 상쇄시키고 사역의 이미지에 맞는 간판이 좋다. 개척 교회라는 느낌 혹은 빛바랜 느낌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너무 현란하지 않아야 하고, 글씨체 역시 교회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담은 것으로 선택하자.

 

형태화 3. 교회 이름

교회의 이름은 교회의 이미지다. 그 교회의 정체성이기도 하다. 과거 교회 이름의 추세는 동네명, 지역명 사용이 중심이었다면 현재 교회 이름은 형용사적인 의미를 가지면서 이름이 의미하는 바가 매우 커졌다. 예를 들어 온누리교회, 세계로교회, 지구촌교회, 아름다운교회, 큰사랑교회 등을 들 수 있다.

교회 이름을 결정하기 전 교회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확인하고 직접적으로 표방할 수 있는 것들을 선택해야 한다. 교회 컨설팅을 진행하다 보면 교회 이름으로 인해 곤란함을 겪는 경우를 본다. 동네교회에서 광역 교회로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이전부터 사용된 동네 교회 이름을 바꾸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이름값을 한다는 말이 있다. 성격 속 이름에도 의미가 담겨 있고 그 이름대로 살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금성사가 LG전자로 상호를 변경한 것은 세계시장을 겨냥한 파격적인 도전이었다.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정체성과 방향성에 준거하여 회사명을 바꾼 것이다. 미래지향적인 교회 이름으로의 변환을 강력하게 권한다.

 

형태화 4. 교회 소개서

교회 소개서는 교회를 알릴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다.

필자는 교회를 개척할 때 전도지 대신 교회 소개서를 만들어 교회를 알리기 시작했다.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기록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 소개서를 통해 교회를 찾았다. 교회를 잘 알 수 있게 하는 소책자를 준비하자.

형태화 5. 웹사이트

교회 웹사이트는 교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수 있는 통로이다. 웹사이트는 그 교회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서부터 교회 전반적인 부분을 알릴 수 있는 도구이므로, 중소형 교회라면 더욱이 잘 구성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과 교회가 추구하는 제자도의 체계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진정한 교회의 진면모를 볼 수 있는 섬김이 되도록 잘 구성해야 한다. 언제든 홈페이지를 찾을 때마다 다양한 신앙적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하고, 영적 도전이 되는 글들을 많이 수록하여 최상의 신앙 가이드 매체가 되게 하고, 교회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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