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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아로마요법
2018년 09월 07일 (금) 13:21:32 연합기독뉴스 webmaster@ycnnews.co.kr
   
조옥현 박사

스트레스는 여러 가지 정의와 유형이 있다.

1935년 스트레스의 개념을 처음 생각해낸 맥길대학의 한스 셀리(Hans Selye)는 쥐 실험에서 다양한 호르몬을 쥐에게 주사하면 부신선이 확대되고 림프선 수축과 출혈성 위궤양을 발생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해 냈다. 그는 이것을 "스트레스 증후군"이라고 했다. 워싱턴 의과대학 정신과 의사인 라헤(Rahe, 1975)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일수록 병에 더 걸리기 쉽다는 것을 알아냈다. 오늘날 '스트레스'라는 단어는 의미가 불확실한데도 다른 어떤 방법으로 설명할 수 없는 모든 질병의 원인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과도한 자극은 어떠한 것이든 거의 대부분이 포함된다.

또한 극도의 결핍상태나 현상도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1980년대 심리학자, 면역학자, 등이 모여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 어떤 것'이 있다는 것과 그것이 스트레스원(stressor)이라고 명시하였다.

스트레스원은 개인차가 있으며 종종 불쾌하고 아픔을 수반한다.

오늘 스트레스였던 것이 내일은 아닐 수 있으며 어떤이에게는 스트레스가 되는 것이 다른 사람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스트레스는 혈압상승 , 빈맥, 동공확장 등의 일부 지표로 쉽게 측정될 수 있다. 셀리는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적 반응을 경고, 저항, 소모의 세 단계로 나누었다. 경고반응은 생명을 구하기 위한 싸움 또는 도피현상이며 경고반응 동안 뇌의 수용기에 의해 생기는 신체적 변화는 심박수와 호흡수의 증가이다. 혈액과 산소는 신체의 중요한 중추를 빠르게 순환하는 반면 소화와 같은 당장 필요하지 않은 대사는 억제된다. 위험이 끝나면 몸은 다시 원래 상태로 재빨리 돌아가게 된다. 땀이 분비되어 습했던 부분이 건조해지고 차가워진 발이 다시 따뜻해지며 호흡과 맥박수는 정상으로 돌아오고 소화가 다시 시작된다. 만성적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건강이 많이 쇠약해져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만성스트레스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피츠(Pitts,1969)는 정신불안 신경증을 보이는 높은 수준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진 환자는 혈액 내 젖산의 농도가 증가하고, 바라크(Barasch, 1933)는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암의 전이를 공격하는 T세포를 공격하는 "피브린 코쿤(fibrin cocoons)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피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적 반응은 뇌하수체 옆에 위치하여 간단하게 호르몬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에 의해 지배를 받는다.(Clark & Montague, 1993)

시상하부는 자율신경계로 조절하고 대뇌 변연계 부분을 형성하기 때문에, 체온에서 부터 호르몬 균형에 이르기 까지 거의 모든 신체 기능에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냄새와 같이 감각체계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대뇌 변연계, 특히 소뇌편도에 직접 통로가 있다. 거의 모든 호르몬의 분비가 스트레스 반응에 의해 변화하며 그 변화된 화학적 신호는 즉시 면역계에 영향을 준다. 면역체계는 회복과 치료능력을 지배하고 있다.(Linn at al., 1988)

아로마 에센셜 오일들이 대뇌변연계, 시상, 뇌하수체 등에 자극을 주어 스트레스 반응에 영향을 미친다.

행복한 기억과 관련된 향기는 그 행복했던 감정을 다시 만들어 주도록 도와준다.

식물과 꽃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다. 라벤더, 로즈, 네롤리, 페티그레인 등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자주 쓰이는 오일들 이다. 스위트 오렌지의 경우 치과에서 환자들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로즈와 유칼립투스의 경우 항균작용과 진정작용으로 기분을 서서히 북돋워 주며 교차감염 가능성까지 감소시켜 주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라벤더의 경우 각종 불안, 우울, 자괴감 등에 안정작용을 한다. 특히 수면에도 도움을 주며 진정작용, 이완작용 등으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와 신체적 스트레스, 통증 등에도 도움이 된다.

대부분 스트레스 환자들의 경우 불면, 불안, 우울 등으로 면역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져 질병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때 라벤더와 버가못 그리고 캐모마일 등이 도움이 된다. 면역력이 떨어져 헤르페스에 노출이 될 경우 환부에 라벤더와 티트리 오일을 식물유에 희석해서 환부에 도포한다. 식물유에 라벤다3 티트리1의 비율로 약3%의 농도로 블랜딩 한다.

이완이란 단지 스트레스의 반대 개념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푸는 해답이며 우리의 삶의 질과 생존에 아주 중요한 것이다. 정신적 스트레스와 신체적 스트레스는 휴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대인의 삶은 '존재' 보다는 무엇인가를 하는 것에 맞추어져 있다. 그러나 몸이 아프다 보면 점차 '존재'에 비중을 두게 된다.

"삶의 즐거움과 마음의 평화를 위해 꽃과 자연의 향기를 찾아라" (왕 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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