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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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빈·거룩·예수 영성으로 바벨론 문화 극복해야”
대한신학 경인캠퍼스, 강문호 목사 초청 인천 특별세미나
2018년 08월 29일 (수) 15:13:05 윤용상 기자 yys@ycnnews.co.kr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총회장 신영섭 목사) 산하 대한신학 경인캠퍼스(분교장 이순호 목사)는 지난 달 20일과 21일 양일간 로얄호텔에서 캠퍼스 이전 기념으로 세계적 성막 전문가 강문호 목사(갈보리교회) 초청 인천 특별세미나를 갖고 성막의 의미를 되새기고,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지역 목회자와 평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세미나에 앞서 김종욱 목사(연수구기독교연합회 총무, 이레장로교회)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박수병 목사(인기총 직전 사무총장, 대흥교회)의 기도, 신덕수 목사(인기총 증경총회장, 한일순복음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신 목사는 ‘종교개혁 정신’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유다 왕 요시야는 성전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율법책을 발견하고 자기의 조상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았음을 알고 자신의 옷을 찢고 회개하며 종교개혁을 단행하고 백성들이 모두 하나님께 복종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또한 요시야는 왕이지만 유월절을 지키면서 백성들에게 자신의 소유인 어린 양과 염소 삼만 마리와 수소 삼천 마리를 내어 유월절 제물로 삼도록 하는 등 솔선수범을 보였다”며 “진정한 종교개혁 정신은 요시야 왕처럼 지도자들이 자기먼저 회개하고 말씀 앞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웅세 목사(인보총 총회장, 세계로교회)와 신영섭 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의 축사와 격려사가 있은 후 경인캠퍼스 분교장 이순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특별하신 뜻이 있어서 대한신학 경인캠퍼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특별한 소명을 받은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목회자와 평신도 전문인들을 양성하는 일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자옥 목사(인기총 증경총회장, 간석성결교회 원로)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열린 첫 번째 세미나를 통해 강문호 목사는 성막의 의미와 상징을 상세히 설명하고 특별히 “목회자들이 성경을 통해 미래를 읽는 힘을 길러야 마지막 때의 바벨론의 물질과 음란, 배도문화를 청빈영성과 거룩 영성, 예수 영성으로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목사는 두 번째 강의를 통해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과일 가게에 가서 과일을 사서 먹는 것처럼 보고 찍고 씹고 넣는 과정을 잘 하고 나면 그 다음은 하나남께서 영역으로 우리의 영을 건강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날 셋째와 넷째 강의를 통해 성막의 물두멍을 설명하며 강 목사는 “물두멍은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든 것으로 자신들의 소중한 거울을 드리고 거울 없이 사는 여인들은 제사장과 제사 드리러 오는 사람들의 수종을 들며 섬기고, 헌신하며 남을 잘 되게 하는 즉, 자신들이 바친 것을 통해 남들도 행복하고 자신들도 행복하게 하는 삶을 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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