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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 갈등은 줄고, 가족관계는 향상
‘찾아가는 부모교육·상담’으로
2017년 04월 19일 (수) 10:49:00 박천석 기자 cheonseok84@hanmail.net

‘찾아가는 부모교육·상담’으로

부모-자녀 갈등은 줄고, 가족관계는 향상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상담’으로 지난해 시범실시한 ‘가족행복드림’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가족행복드림’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전문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가족상담 및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대상 가정의 상황에 맞는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지난해 롯데그룹과 협력하여 서울·경기 지역 6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가족해체 우려가 있거나 가족갈등이 있는 86가구를 선정하여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정부사업으로 사업수행기관을 전국 시·도별 1개 건강가정지원센터, 총 17개 건강가정지원센터로 확대(센터 1개소 당 20가구 목표)하여 본격 시행하고, 가구별 전문상담사 방문 상담·교육 횟수를 20회로 늘려 총 340가구 대상으로 실시한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시범사업 가구 대상(47가구 응답)으로 부모-자녀 갈등관계 및 가족관계에 관한 사전·사후 변화도를 측정한 결과, 부모-자녀 갈등은 줄고, 가족관계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자녀 갈등 관계’는 ▴방임 ▴정서 ▴신체학대 정도 등 13개 문항에 대한 측정 결과, 갈등이 26.8%(12.77점)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적 학대, 방임, 신체학대 순으로 개선효과가 컸다.

‘가족관계’는 ▴가족응집성(정서적 유대감, 자율성 정도) ▴적응성(외부환경 변화 적응 정도) 등 21개 문항에 대한 변화정도를 측정한 결과, 정서적 유대감 등 가족관계가 33.1%(16.79점) 향상됐다.

 

또한, 서비스 만족도도 100점 만점에 93.2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민경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은 “지난해 가족행복드림사업의 시범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대상별 맞춤형 부모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올해 중소기업·군부대 등 부모교육 취약지역 및 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전국 165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확대 실시하고,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을 부모교육 품앗이 장소로 활용하는 ‘어깨동무 부모교실’ 사업도 신규 추진하는 등 부모교육의 접근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천석 기자

 

 

<2016년 가족행복드림사업 대상 가정 사례>

C씨 가족은 평소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적고,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이 잘 되지 않았다. 아버지 C씨는 평소 자녀 양육에 있어 엄하게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어머니 역시 자녀들에게 항상 지시적이며 본인 말에 따르지 않을 경우 폭언도 서슴지 않았다.

가족행복드림 서비스를 통해 전문상담사의 가족상담을 받으면서 자신들의 양육 방식 및 의사소통 방법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되었다. 상대방의 감정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방법과 올바른 자녀 양육방법 등을 배워 나가면서 점차 가족관계가 회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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