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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건강한 성도로 세우는 교회”
교회탐방 / 군자중앙교회
2016년 05월 04일 (수) 17:26:11 윤용상 기자 yys@ycnnews.co.kr
   
 
   
 

“주 안에서 건강한 성도로 세우는 교회”

교회탐방 / 군자중앙교회

 

선교와 교육의 균형 잡힌 항공모함 같은 교회 지향

다양한 사업체 운영 통해 지역주민 전도 기회 삼아

 

“하나님의 구원의 방주인 교회는 무엇보다 복음이 전 세계에 전파될 수 있도록 선교하는 일에 앞장서야 하고, 그 다음에는 신앙의 전수자인 다음 세대를 위해 하나님의 사람을 세워 나가는 교육에 주력해야 합니다.”

경기도 시흥에 소재하고 있는 군자중앙교회(담임 박명홍 목사ㆍ사진)는 지난 1955년 설립된 이후 60여년을 지내 오면서 꾸준히 세계복음화와 인재양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랑실천을 해 나감으로 마지막 때의 구원의 방주 역할을 감당해 나가면서 지역사회에서 칭찬받는 교회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999년 5대 담임자로 부임한 박명홍 목사는 한국 기도운동의 선구자요 예언자이셨던 부친의 영적 불길을 이어 받아 영성을 겸비한 목회자로서 미래를 향하여 항공모함 같은 사역으로 한국교회의 부흥과 세계선교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 목사는 ‘한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건강한 성도로 세우는 목회’를 목회 철학으로 세우고 무엇보다 말씀과 기도를 통한 개인의 영적 재무장을 기본으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봉사자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건강한 일꾼으로 세워나가는 일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군자중앙교회는 활발한 해외선교를 하는 교회로 정평이 나 있다. 군자중앙교회는 11년 전에 50주년 기념으로 세운 크루즈군자중앙교회를 시작으로 필리핀을 비롯해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26개의 현지 교회와 지교회를 봉헌했고, 지난 해에는 60주년 기념교회인 라울군자중앙교회를 봉헌하는 등 해외 선교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중고등부 학생들이 기도하며 봉헌하게 되는 27번째 교회인 부타스나바토군자중앙교회를 건축 중에 있다. 군자중앙교회는 이처럼 해외에 교회 건축을 통해 현지의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에 앞장서는 한편 이와 함께 까바나투안신학교를 비롯해 세부신학교, 메토군자중앙교육센터 등을 함께 건축하여 현지인 목회자를 양성함은 물론 현지인 교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주고 있다. 또한 교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서는 필리핀에 아리기독초등학교를 설립하여 현지 인재양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교회와 신학교 동시 건립과 관련 박명홍 목사는 “단지 교회를 지어주는 일회성 선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교인들을 영적재무장을 시키고 교역자들의 자질향상과 성숙을 위해 반드시 신학교가 필요해 교회와 신학교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담임목사의 선교중심의 선교 체질 교회로 만들어 나가는 데 한 때 위기도 있었다. 중고청 학생들의 단기선교를 위해 사전 답사를 갔다가 한 분이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이처럼 선교의지가 꺾일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오히려 유가족들이 의연하게 대처해 단기선교를 무사히 마치고 전 교인이 오히려 선교에 매진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후 남선교회는 매년 선교지를 방문, 건축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었고, 여선교회의 사업부의 경우도 모든 비용을 선교비로 사용하는 등 전 교인이 선교의 역군으로 동참하게 되었다.

선교와 더불어 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박 목사는 소위 사람을 세우는 일에도 애정을 쏟는다. 이에 박 목사는 현재 필리핀 현지 신학교 3개교와 웨일즈 국제학교 이사장, 아리기독초등학교 이사장, 인천성서신학원 원장, 인천세계선교훈련원 원장 등을 맡으며 기독정신으로 무장된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군자중앙교회는 이러한 선교와 교육 사역에 전력을 쏟는 한편 교회에서의 사업체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하고 있다. 가장 먼저 교회 주변에 음악학원을 개원, 교회의 관현악단 교육을 통해 많은 일꾼들을 길러냈다. 또한 학생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해 고심하던 중 장사가 안돼 매물로 나온 마트를 인수, 교회가 정직하고 성실하게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을 받다 보니 정상궤도에 올랐다. 또한 전도를 늘 염두에 두고 있는 박 목사는 큰 경비를 들이지 않고 많은 동네 주민들과 접촉을 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던 중 프랜차이즈 세탁소와 분식점을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여건이 허락하는 데로 병원과 신용협동조합 설립을 두고 기도하고 있다.

군자중앙교회 심벌을 살펴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십자가를 앞세우고 파도치는 바다 위를 건강하게 헤쳐 가는 항공모함을 형상화했다. 항공모함의 새싹은 새 생명, 새 일꾼을 키워내는 교회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군자중앙교회 심벌은 항공모함같이 강하고 담대하게 이세상의 모든 유혹을 물리치고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우리의 믿음과 섬김을 나타낸다.

말씀을 통해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끊임없이 새로워지는 건강한 교회, 자녀들을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며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세상과 교회에 세우기 위한 새 일꾼을 양육하는 교회, 지역에 그리스도인의 모범을 보여 새 생명을 구원하는 전도의 사명을 다하는 교회 등을 담임목사와 교인들이 몸소 실천하는 군자중앙교회에서 21세기 건강한 교회의 모델을 확인하게 된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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