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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대처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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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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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문근 목사

 

이단 및 사이비연구/이단상담/이단강의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 이단대책전문위원

인천기독교회관 이단대책상담실장 현문근 목사

 

지난 부활절행사가 전국에서 연합단체들을 중심으로 드려졌다.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예배로 교회의 연중행사 중 최고의 행사이다. 그런 부활절 예배에 두 개의 다른 면을 보는 안타까움으로 글을 쓴다.

‘2019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와 '2019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한국기독교연합[KCA] 이 같은 날 각기 다른 주제로 행사가 치러졌다.

정통교회 측 부활절 예배와 이단의 부활절 예배였으나 일반인들은 분별이 쉽지 않다. 왜냐하면 같은 이름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 부활절 준비위원회가 주최가 되어 드린 예배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기감 감독회장 전명구 감독의 설교로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로!”라는 제목으로 드려졌다.

이단단체인 구원파(박옥수)쪽에서도 주최/한국기독교연합[KCA] , 주관/기쁜소식선교회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예수 부활하셨네!”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것이 이단들의 기만전술(欺瞞戰術/상대편을 속이기 위하여 거짓으로 꾸민 전술)이다. 행사를 하며 정통기독교 행사로 오해할 수 있도록 하거나, 착각을 불러일으키거나, 혼란케 할 목적을 가지고 같은 이름으로 행사를 한 것이다.

인천에서는 인기총(인천기독교총연합회)이 “생명의 부활, 인류의 희망 예수를 전하자”라는 주제로 예배를 드렸다. 3천여교회 100만 기독인들이 모여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보도를 보았다.

안타까운 것은 인기총이 인천을 대표하는 기독교연합단체인데 부활절 연합예배에 하나가 되지 못하고 여러 곳으로 나누어져 예배를 드린 아쉬움이 있다.

이단들은 전국에서 새벽차 타고 몰려와 수만 명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먼 거리 마다않고 달려와 행사에 참여한 반면에 정통기독인들은 여기 저기 흩어져 사분오열되어 예배를 드린 것을 보고 하나 되지못함에 마음이 아프다.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은 심지어 여러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는 사랑하는교회 (변승우목사)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는 일이 벌어졌다. 이단을 연구하는 한 사람으로 이런 일을 볼 때 마다 안타까운 마음이다.

교회가 하나 되어 연합해도 이단사이비들과 싸우기가 버거운데 ‘아군 적 적군’이라고 아군인지 적군인지 분별이 안 되는 모습이 오늘 한국교회의 실상 이라는 데에 안타까움이 있다.

이단사이비들은 날로 기승을 부리고 정통교회의 단체명이나, 교회용어를 사용하므로 정통교회 행사로 또는 세미나로 오해하게 하는 기만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이제라도 이단사이비대처에 모든 교회들이 연합하여 일치된 힘을 가지고 나아갈 때에 이단들이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게 될 것이다.

정통교회들이 정신을 차리고 각 교단과 교단이, 교회와 교회가 연합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진리수호에 만전을 기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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