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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 목사의 짧은 글 깊은 생각 - 나에게 주어진 환경을 선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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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을 살아갔던 사람 중에 자신의 환경을 탓하면서 성공한 사람은 드문 것 같다. 지난 4월25일에 작고한 소설가 이외수의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에서 “열악한 환경을 탓하지 말라. 오히려 성공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은 열악한 환경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았던 사람이다. 어리석은 물고기는 하류로만 흐르는 물살을 불평하지만 지혜로운 물고기는 하류로만 흐르는 물살에 감사한다”라고 했다.


 징기즈칸은 “가난을 탓하지 마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적들의 백분의 일, 이백 분의 일에 불과한 병사로 세계를 정복했다. 배운 것이 없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지만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니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화살을 맞고도 살아났다”라고 했다.


 우리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에 가까운 가족, 친지들을 만나서 덕담을 하고 이야기의 꽃을 피울 때 지금의 환경을 탓하지 말고 나의 처지를 탓하지 말자. 환경을 탓하면 삼류의 인생이 되고, 환경을 만들어가면 일류의 인생이 되는 것이다. 자신의 일을 사람들의 기대보다 더 크게 성취한 사람들은 대부분 마음의 장애를 당당하게 넘어가는 과정을 밟은 사람들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기분 나쁜 일이 생길 수도 있고, 슬픈 일이 생길 수도 있고, 상처를 크게 받을 수도 있으며, 만사가 귀찮아질 때도 있다. 뭔가를 매일 쉬지 않고 하는 사람들은 이 같은 마음의 혼란과 자신의 하는 일을 분리한 사람들이다. 자신이 기획한 일을 성취한 사람은 ‘마음을 외면하고, 해야 할 일 그냥 하기’의 대가들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하고픈 일을 이루고 성공을 하려면 마음 너머에 있는 힘으로 하는 것을 터득해야 한다. 목표를 위해 가장 작은 일부터 해나가야 한다. 어느 날에는 하기 싫은 마음이 든다. 그때가 기회이다. 그 마음을 가지고 그냥 해야 한다. 또 어느 날에는 좌절감이 들 때도 있다. 그 좌절감을 가지고 그냥 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그냥 하는 것이 마음의 작용을 넘어서게 된다. 이때부터 몰입이 일어나고, 속도가 붙기 시작한다. 거기서부터 잠재 능력이 발휘된다. 거기서부터 남이 할 수 없는 힘으로 대가의 길이 시작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어려움의 환경이 찾아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그러다가 부정적인 사람은 포기하거나 좌절에 빠진다. 그러나 긍정의 사람은 그 환경과 대적하고 이겨낸다. 더군다나 믿음의 사람은 포기를 모른다. 믿음에는 중도 포기란 없는 것이다. 무슨 일을 만나더라도 포기는 모르는 것이다. 포기해서도 안 된다. 독수리를 보라. 왜 새중의 새인가를 말해주는 것은 독수리는 폭풍이 치고, 바람이 세차게 불면 오히려 눈을 번득이며 앞을 향하여 세차게 날아오른다. 긴 날개를 쫙 펴고, 그 부는 바람을 이용하여 유유히 하늘을 날아오르는 것이다. 사람도 같은 것이다. 환경에 지는 사람이 아니라 환경을 제치고 올라가는 사람이 바로 성공의 인생을 만든다. 신용대 목사(하늘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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