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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용어 | 교회에서 잘못 쓰는 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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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송관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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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반갑습니다 → 할렐루야!주님께 영광드립시다

“할렐루야! 만나서 반갑습니다.”
“할렐루야 하고 강사님께 인사합시다.”
“할렐루야 하고 서로 인사합시다.”

‘할렐루야’는 찬양의 환호성이다. 이 단어는 일반적으로 시편에서 시작하거나 끝맺을 때 나온다.(시104~106, 111~113, 115~117, 135, 146~150)

‘할렐루야’는 예배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절정의 환호성이다. 그런데 교인끼리 만났을 때 “할렐루야! 그 동안 편안하셨습니까?” 하고 사람 사이에 하는 인사로 쓰면 안 된다. 부흥회와 같은 모임에서 강사를 소개할 때 “강사에게 ‘할렐루야’로 인사하십시오.”라고 말함은 하나님께 대한 모독이다. ‘할렐루야’는 사람이 하나님께 하는 찬양이며 인사이지 사람 사이에 하는 인사가 아니다.



출석을 확인하는데 ‘아멘’으로 대답(?)

‘아멘’이란 말은 ‘확실하다’, ‘확실히’, ‘진실한’, ‘진실’, ‘참으로’, ‘참으로 그렇게 될지어다’ 등의 뜻을 지닌 말이다. 우리는 기도의 맨 끝에 ‘아멘’이라고 함으로써 그 기도의 내용이 ‘그렇게 될지어다’ 하고 공감한다.

 그런데 이 ‘아멘’을 출석부를 때 마구 남용하고 있는 것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 ‘예’의 대용으로 ‘아멘’을 써서는 안 된다. 기도 끝에 ‘아멘’ 대신 ‘예’라고 할 수 없듯이 말이다.

서약하는 경우에도 ‘예’라고 해야지 ‘아멘’이라고 하는 것은 ‘아멘’의 남용이며, 성경 봉독 때 그 내용에 관계없이 무조건 ‘아멘’하는 것도 재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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