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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 목사의 짧은 글 깊은 생각 - 도전하는 인생과 등산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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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인생과 등산의 관계


 어느 사람은 인생을 등산에 비유하였다. 올라가기도 힘들지만 내려올 때도 더 힘들기 때문이라고 했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을 향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힘을 쓴다. 그러나 그 성취한 성공의 길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이 왜 그렇게 힘드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누가 그랬던가 박수 받을 때 내려오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게 그렇게 힘이 든다고 하니 등산을 잘 마치고 조심해서 내려 오지 않으면 큰 사고를 만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도전 하는 인생은 아릉답다. 그러나 그 도전을 마치고 박수를 받으며 뒤를 돌아보지 않고 돌아서는 용기는 더욱 아름다운 것이다.


 알래스카를 제외한 미국에서 가장 높은 휘트니 산을 23번 올랐으며 수많은 등산길을 확장해서 오른 ‘휘트니 할머니’ 라고도 불리는 ‘훌다 크룩스’ 할머니가 있다. 그녀가 66세 때, 그동안 시도해 보지 못했던 삶의 영역에 도전하기로 했는데 그것은 바로 등산이었다. 그래서 휘트니 산을 시작으로 91살 때까지 무려 97개 봉우리의 등정에 성공 한다. 이러한 그녀를 위해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는 1991년 휘트니 산에서 가장 험하고 높은 봉우리 중 하나의 이름을 ‘크룩스 봉’이라고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게다가 그녀의 나이 91세에 해발 3,776m가 되는 일본의 후지산 정상에도 깃발을 꽂았다. 그녀는 자서전에 이런 문구를 적었다. “사용하지 않는 근육은 쇠퇴하기 마련이다. 힘을 받지 않는 뼈는 미네랄을 잃게 되어 약해지게 된다. 둔해졌다는 것은 그대의 몸이 민첩한 관리를 필요로 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라고 했다.


 오르락내리락하는 산의 모습이 고난과 기쁨이 공존하는 인생을 닮았다. 그 때문에 인생은 끊임없는 도전의 과정이라고도 한다. 꿈과 도전에는 나이의 한계가 없다. 백발의 노인도, 젊은 청년도 그 누가 되었든 도전할 수 있는 것이다. 젊은 청년이라도 스스로 포기한다면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지만, 백발의 노인이라도 도전하고 꿈을 꾼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이다. 신용대 목사(하늘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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