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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용어 | 하례식,교례식,단배식→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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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송관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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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례식’은 ‘시무식’과 비슷하나 강조점이 다르다. ‘시무식’이 말 그대로 일과 사업에 중점을 둔 것이라면, ‘하례식’은 사람끼리 ‘축하’하는 것이 중점이다. 축하란 ‘기쁘고 즐겁다는 뜻으로 인사하는 것’이다. 새해를 맞아 어떤 단체에서 성공과 건강을 축하하며 인사하는 행사가 ‘하례식’이다.
이 외에도 서로 인사를 나눈다는 뜻의 ‘교례식’과 어떤 단체에서 우두머리에게 집단으로 인사한다는 뜻의 ‘단배식’이라는 말이 요즈음 유행한다.
이 용어들을 교회에서 받아들여 쓰고자 한다면, ‘시무식’ 하나만으로 족하다. 여기에 신앙적인 면을 더 강조한다면 ‘새해에 하나님께 헌신하여 일한다.’는 뜻으로 ‘헌신 시무식’이라고 고쳐 사용하면 어떨까?
사회에서 쓰이고 있는 말을 우리가 받아들이되, 유행에만 급급하지 말고 항상 믿음의 입장에서 심사숙고하고 선별하여 사용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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