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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개최로 새벽에 눈뜬 사람들의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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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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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으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 그것을 알고 대비하자!”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가 드디어 개막하고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은 이른 새벽부터 축구를 보기위해 TV앞에 모여들고 있다. 지난 23일의 경우 한국과 알제리와의 경기를 보기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경기를 시청한 사람들도 주변에 많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브라질과 무려 12시간의 시차가 나며 새벽에 있는 경기로 새벽잠을 포기하거나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경기를 관람해야 하기 때문에 생체 리듬이 깨지고 피로가 쌓이기 쉽다. S씨의 경우 일찍 자고 새벽에 일어나 한국 대 알제리 전을 봤다고 하는데 이렇게 새벽에 자는 가족들을 의식해 불을 꺼놓고 TV를 시청하거나 작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장시간 경기를 관람하는 것은 눈을 극도로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부적절한 자세로 혈액순환이나 척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눈은 잠자는 시간이외에 항상 사용되기 때문에, 축구를 보기 전에는 눈의 휴식을 취한 후 볼 것을 권장한다. 어두운 환경에서 TV를 보면 눈의 긴장이 심화되고 안구가 건조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시력저하와 같은 증상이 생기고 눈의 건강을 저하시키게 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 원장은 “새벽이나 이른 아침 시간대에 장시간 TV를 시청하는 것은 평소보다 더욱 눈에 무리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경기를 관람할 때는 실내조명과 TV, 또는 스마트폰의 밝기 차이를 최소화해 시청하는 것이 눈에 무리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또한 눈을 비비지 말고 따듯한 물수건을 얹어서 눈의 피로를 풀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연건강전문가 하혜진 교수(건강가정시중꾼들ᆞ교수위원)는 “눈은 오장육부 중 간장과 연관이 있어 눈이 피곤해지면, 간장과 연관이 있는 감정과 분노를 표출할 수 있어서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눈을 좌우상하로 움직여 피로를 풀거나, 발등의 엄지와 둘째 발가락 사이를 2~3센치 지점까지 자극하면 좋다”고 소개했다.

또한 엎드려서 TV시청을 하는 것과 옆으로 삐딱하니 기대서 TV를 시청하는 것은 척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브라질 월드컵과 같이 이른 시간에 경기가 있는 경우 누워서 보거나, 엎드려서 보거나, 건강상 좋지 않은 자세로 TV를 시청하게 되기 때문에 허리 척추 등 신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자연건강전문가 하혜진 교수는“앉을 때에 엉덩이 좌골이 동시에 땅에 닫도록 하고 상체는 90도로 위로 뽑아 올리며 허리를 세워서 TV를 시청해야한다”며 “편한 자세로 TV를 보다보면 몸이 앞으로 굽을 수도 있는데 이는 간이나 위 등 장기를 굳게 하게 되기 때문에 고개를 약간 위로 드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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