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YWCA는 인천시의 지원으로 지난 9일 오후 1시에 중앙공원(예술회관역 8번출구)에서 일반시민 약 6,000여명이 참가하는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의 테마는 주방용품 신발아나바다로 “신발장에는 신데렐라 구두가 숨어 있다”라는 테마로 구두장식리본 만들기, 장갑재활용인형 만들기, 가죽이름표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가족보드게임, 옷수선 코너, 구두수선코너, 톨페인팅 등을 함께 진행하여 참가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09년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는 매월 둘째, 넷째주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아나바다 장터로 이번 나눔장터는 단체, 가족단위로 참여하여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고 판매한 수익금의 10%를 기부하여 모금액 353,060원이 모아졌으며 기부금은 연말까지 모아져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5월 23일에는 악세사리 아나바다로 “멋쟁이로 변신중!”이라는 테마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