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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폭염 이렇게 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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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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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온열질환자 총 443명 중 6명 사망
폭염시 국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


2011년 7월 1일~9월 3일 기간 중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폭염 노출로 인한 응급진료 사례 결과 온열질환자 총 443명 발생, 이중 사망자는 6명이었다. 사망사례 6명 중 5명은 연령이 80세 이상 노인으로 발생장소는 논/밭 및 비닐하우스였고, 1명은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37세 남자이었다. 발생시간은 12시-15시간대(154명, 34.8%)와 15-18시간대(146명, 33%)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실외가 349명(78.8%)이었으며 실내가 94명(21.2%)이었다.
하절기를 맞아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에 건강피해를 입지 않도록, 국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을 발표하여 국민 모두가 이를 유념하여 여름철 건강생활 실천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여름으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였다.
갑작스러운 무더위에는 평소보다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작업은 가급적 자제하여 우리 몸이 무더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가며 신체 활동의 강도를 조절하며, 특히 폭염에 취약하여 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는 폭염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므로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을 느낄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을 내원하여 응급처치를 받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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