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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화해와 경제중심 도시 건설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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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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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제5대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취임식이 지난 1일 종합문화예술회관 소통의 광장에서 정관계 및 종교계 인사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새로운 인천! 함께하는 인천! 젊은 인천! 남북교류협력의 도시!’를 추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취임식에 앞서 경인방송 한영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식전 행사는 풍물노래 공연을 비롯해 부평장애인합창단 공연, 겨레하나 예술단 공연 등과 더불어 시장에게 바라는 내용을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와 북한 어린이 영양빵 공장 저금통 성금 행사 등이 열렸다.

이어 총무과장의 개식선언으로 시작된 취임식 행사는 국민의례, 자치행정국장의 약력소개, 송영길 시장의 취임선서와 취임사, 행정부시장의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국제자매도시 축하영상메시지 상영, 시민의 노래 제창, 폐식선언 후 출연진들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로 마감했다.

송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북화해와 협력,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의 교두보로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송 시장은“ 10년 의정활동과정에서 다져온 중앙정치와 국제정치의 감각과 인맥, 경험을 활용하여 이명박 대통령과 여야지도부, 미ㆍ일ㆍ중을 비롯한 외국정부와 투자자들을 만나 인천을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온 열정을 바치도록 하겠다.”며 “인천에 있는 지엠 대우, 인천제철, 두산인프라코어 등을 잘 발전시켜 나가고 삼성, 한화, 엘지등 대기업을 유치하여 중소기업과 상생협력기반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경제살리기에 전념할 것을 내비쳤다.

또한 송 시장은 대북정책과 관련 “그동안 안상수시장이 추진해온 인천과 북한사이에 진행되어온 각종 화해협력사업들을 복원, 확대 발전시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는 한편 중앙정부와 긴밀한 대화를 통한 역할분담으로 남북관계 전환의 계기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문제와 관련해 송 시장은 “인천교육이 6년째 전국 최하위의 불명예를 받아왔기에 나근형 교육감과 국회의원, 구청장, 시군구의원들, 시민들과 함께 인천교육을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밖에도 명문고 육성 및 대안학교 건립 등을 교육정책으로 밝히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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