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정

지역 분류

[옹진군] 천혜의 휴양지로 여름휴가 떠나자!

작성자 정보

  • 이리라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 대청도 독바위

독특한 멋을 자랑하는 대청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 연평도

덕적도 비롯 굴업도, 문갑도, 소야도 등 아름다운 섬 자랑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더위를 식힐 곳을 찾아 많은 이들이 피서를 떠난다. 인천의 섬 중 자연을 만끽하며 무더위를 날려버릴 멋진 곳이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 대청도 답동해변


‘대청도’는 독특한 멋과 여러 가지 특징으로 관광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청정해역과 만나는 백사장의 부드러움과 수평선을 장엄하게 물들이는 해넘이의 파노라마가 장관을 이루는 환상의 섬이다.

대청도에는 아름다운 풍광뿐만 아니라 뒤쪽의 모래언덕으로도 유명한 ‘옥죽동해변’, 자연이 만들어준 유원지로 천혜의 백사장과 병풍처럼 둘러싼 노송들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답동해변’, 1km에 걸쳐 폭 100m의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야트막한 언덕에 해송이 우거져 있는 ‘사탑동해변’, 발자국조차 남기지 않을 만큼 단단한 모래로 이루어진 ‘농여해변’, 해변 양쪽으로 산줄기가 바람을 막아주고 길이 1km 폭 300m의 광활한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지두리해변’ 그리고 200m가량 되는 해안이 쌍둥이처럼 나란히 있으며 주변에 천연잔디처럼 풀들이 자라고 있고 썰물이 되면 농여와 하나로 연결되는 원 플러스 원 해변인 ‘미아동해변’이 펼쳐져있다.

그리고 분칠을 한 듯하다 해서 이름 붙여진 ‘분바위’는 달빛에 하얗게 띠를 두른 듯해 ‘월띠’라고도 하며 그믐밤 들어오는 배들의 방향 잡이 역할도 한다. 또 사탄동 해변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 있는 ‘독바위’는 붉게 물들인 저녁노을 풍경 속에서는 아름다움의 절정을 안겨주는 매력을 가진 바위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연평도 거북바위

연평도’는 육지에서 먼만큼 사람 때가 묻지 않아 자연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섬이다. 그리고 그 연평도 바로 옆엔 작은 섬이 또 하나가 있는데 바로 소연평도다. 이곳 또한 서해안의 이미지를 바꿔 줄 만큼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며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북녘해안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구리동해변’은 자연해변으로 모래사장의 길이가 1km 길이에 200m 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암괴석, 흰자갈, 고운모래가 나란히 펼쳐진 곳으로 해송이 같이 어우러져 한여름을 만끽하기에는 그만이다. 연평도에 명물바위들이 있는데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바위로 ‘얼굴바위’가 있다. 오똑한 콧날, 바다를 응시하는 듯한 눈매, 반듯한 이마 등 잘 생긴 남자의 옆얼굴과 똑같이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또 추운 겨울눈과 바닷물이 얼어붙으면 마치 아이스크림 모양과 같다하여 일명 ‘아이스크림바위’가 있으며 그 뒤로는 연평도 주민이 십장생에 속하는 장수의 동물형상이라 하여 신성시 하고 있는 거북모양의 ‘거북바위’가 있다.

 

 

▲ 덕적도 서포리해변

그리고 덕적면에는 ‘덕적도’를 비롯하여 서해안을 자랑하는 섬들이 모여 있다. 먼저 덕적도에는 경사가 완만한 30만평의 넓은 백사장에 200년이 넘은 울창한 해송 숲과 해당화가 한데 어우러진 천혜의 휴양지인 ‘서포리 해수욕장’, 오염되지 않은 청록색의 바다가 펼쳐져 있으며 곱고 깨끗한 황금빛 모래사장과 수백 년 된 적송 600그루와 해당화가 잘 어우러진 ‘밧지름 해수욕장’, 해안가에 불뚝 솟은 기암괴석 사이로 소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서해안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바다색이 에메랄드처럼 아름답고 선명함을 자랑하는 ‘소재해변’이 있다.

 

그밖에 섬으로는 해안경관이 수려하고 주변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인 ‘굴업도’, 섬의 경관이 뛰어나고 사가 완만한 백사장과 조용하고 아늑한 주위 분위기가 일품이며 인근에서는 조개잡이 등 다양한 어촌체험을 할 수 있는 ‘문갑도’, 자연풍광이 잘 보존되어 있고 가족 피서지로 알맞으며 해안에서는 꽃게, 소라, 조개, 배꼽고동 등을 잡을 수 있는 영화 ‘연애소설’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는 ‘소야도’, 새파랗게 물든 바다 사이로 우뚝 솟은 무인도에 한가로이 노니는 괭이갈매기들의 서식처가 되고 있어 갈매기섬이라고 불리는 ‘관도’, 주위로 풍경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으며 우리나라 유인등대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등대가 있는 선미도 그리고 ‘백아도’와 ‘각흘도’가 있다.

 

▲ 덕적도 소야리뗏부루해변

각 섬마다 섬의 특산물과 먹을거리 그리고 다양한 체험놀이가 마련되어 있어 그곳을 찾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 사진제공-옹진군청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