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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관리 - “여름철 저(低)체온증을 주의하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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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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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정상체온은 36.7도 정도이다. (겨드랑이 또는 입안의 온도, 직장에서 재는 체온은 0.5도 정도가 높다) 정상체온을 기준으로 하여 체온이 따뜻하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낮으면 면역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인체는 이로 인한 ‘이상증상(저체온증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각종 자구책을 동원한다. 예를 들면 감기에 걸렸을 때 열(熱)이 나는 것인데 열(熱)은 인체에 침습한 한기를 몰아내기 위한 자가치유 반응의 하나인 것이다. 체온이 오르면 혈액의 노폐물이 연소ㆍ분해가 유발하여 각종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체온은 우리 건강ㆍ생명과 직결되니 우리 몸은 평소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습관으로 36.5도 보다 약간 높은 37도를 유지해서 각종 암병을 비롯해 대부분의 생활습관성 질병(성인병)을 예방하고 자가치유할 수 있는 체내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허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체온이 오히려 36도에 머물러 있는 사람도 많고, 35도인 사람들도 적지 않다. 더구나 삼복더위 한여름이다. 차가운 음식, 차가운 물, 차가운 바람이 환영받는 때이니, 오히려 低체온증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다. 특히 물속의 열전도율은 공기보다 20배나 더 높으니, 찬 물 속에서는 공기보다도 11ㅓ나 더 빠르게 몸에서 온기를 빼앗는다.

 

그 결과 몸이 차가와지기 쉬운데, 몸이 차갑다는 말은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하거나 신진대사 기능에 무리가 생겨서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혈류장애로 인한 각종 질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심장의 혈류량이 떨어지게 되고, 이에 따라 소화기능도 저하되어 음식물 흡수에 지장을 주고, 이것이 만성화되면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간(肝)ㆍ신(腎)이 손상되며 이는 또다시 더욱 더 면역력 저하를 초래하는 악순환으로 되풀이되니 반드시 체온을 높여주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전문의들은 체온의 40% 이상이 근육에서 발생한다고 전한다. 그렇다면 걷기를 비롯한 운동으로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실제로 저체온증의 가장 큰 원인은 운동량 부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열(熱)이 나고, 이 열에너지는 혈액을 통해 온몸의 세포 곳곳에 전달된다. 특히, 운동은 ‘산소’를 취하고(산소는 지방, 콜레스테롤 불필요한 노폐물을 연소하며 혈액을 정화시켜 암과 같은 질병을 예방한다), 노폐물인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 등을 폐(肺)를 통해 방출하니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와도 복을 받는 구조이다.

 

2015 삼복더위는, “하루 40분, 일주일에 5일 꾸준한 운동(빠르게 걷기 등)”으로, 나 자신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인 ‘몸ㆍ사람’과 함께하는 친밀한 데이트로, 자신과 가정과 교회를 튼튼하게 하는 복된 여름이 되시기를 기원한다. (문의: 건강가정시중꾼들. 010.3375-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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