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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학생들, 유명 인사와 영상으로 만나 진로탐색 기회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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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경순 어머니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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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15년 4월부터 농산어촌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지원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수업을 시작했다.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은 ‘13년도부터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진로멘토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는 작년에 비해 2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은 진로교육 수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지역적 소외를 극복하고 꿈과 끼를 키워줄 수 있도록 원격으로 진로멘토링을 지원하는 정부 3.0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으로 학생들은 멘토들을 만나기 위해 도시지역까지 찾아갈 필요 없이 원격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멘토들도 농산어촌으로 찾아가야 하는 시간과 교통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학교는 보다 많은 진로와 직업을 학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진로체험처를 찾아 버스 등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음으로 안전의 위험도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올해, 농산어촌 정보통신기술(ICT)지원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수업의 활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각 학교에서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급별(초·중·고)로 맞춰진 맞춤형 시간표를 보고 진로와 직업 수업 시간에 맞는 날짜와 학생들이 원하는 멘토를 자율적으로 선택한다.

 

총 200개의 직업군으로 구성된 멘토 그룹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 미래창조직업에 해당하는 유명 인사를 발굴․확보하여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명장 협회의 교육기부를 받아 학생들에게 기능인의 삶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관기관에서 실시한 「명사초청 특강」을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누구나「다시보기」를 할 수 있도록 한다.

황우여 부총리는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만나기 어려웠던 멘토들을 실시간 영상 대화로 만나는 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기 바란다.”라고 밝히며, 5월 말~ 6월 초에는 유명 방송인과 함께 직접 멘토로 참여해서 자유학기제 중학교를 대상으로 1일 진로멘토링 수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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