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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문화 로드쇼‘창업지락(創業知樂)’4개 권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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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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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고 있다.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창업문화를 확산하고자 즐기면서 배우는 ‘2014년 창업문화 로드쇼 창업지락’을 4개권역의 대학 창업교육센터를 중심으로 9월 18일 개최됐다.

‘창업지락’은 지난 ’12년부터 ‘즐기면서 배우는 창업’을 주제로 성공창업 사례 공유, 네트워킹(대학예비창업자와 선배창업자), 창업교육 정보 공유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2013년도에 ‘창업지락’에 참석한 학생은 “창업지락은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문화를 바꾸고, 나의 새로운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 과정”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창업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가까운 곳에서도 매력적인 창업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올해에 개최된 ‘창업지락’은 지난 18일 대경․동남권(경상대)을 시작으로 9월 24일 충청권(선문대), 10월 1일 수도․강원권(중앙대), 10월 8일 호남․제주권(전주대)까지 각 지역별로 15~20여개 대학이 참여하고 중․고교 및 자치단체가 함께하는 범지역적 창업문화축제로 개최되어 창업가정신이 확산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참여기관도 12년도 55개 학교와 0개의 유관기관에서 2014년도 56개교 23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는 대학졸업 후 또는 고등학교 졸업후 진로를 결정함에 있어서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말한다.
지역별로 나누어진 이번 행사의 내용도 각각 다르다. 경상대학교(대경․동남권)는 “창문(創門)을 열어라”라는 주제로 프리마켓 운영, 투자설명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판매 가능한 아이템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이를 통해 엔젤투자가들의 지원을 이끌어 내고, 중․고등학생에게 창업도 직업의 하나라는 인식을 심어줄 예정이다.
선문대학교(충청권)는 “펼쳐라! 돌려라! 세계로!”라는 주제로 글로벌 창업가 성공사례를 공유(창업비자 1호로 입국한 미국교포 제이슨 리)하고 글로벌 창의인재 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세계시장을 공략 할 글로벌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한다.
중앙대학교(수도․강원권)는 “당신만을 위한 스포트라이트”라는 주제를 갖고 창업동아리, 성공한 창업 전문가와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창업 도원결의’를 추진하고 ‘고등학생과 함께하는 4D 창의교육’, ‘부모와 함께하는 창업여행’ 등의 대상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10달러 프로젝트, 아이디어 옥션, 창업가요제 등을 운영하여 재미와 세대공감, 창업 실전체험을 제공한다.
전주대학교(호남․제주권)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창업한마당, 세계를 비비다”라는 주제 하에 대표음식 비빔밥 퍼포먼스로 참가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옥션마켓, 지역 맞춤형 창업아이템을 소개하는 테마관(식품, 탄소, 한지, 스마트앱)과,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추진하여 참여자들이 창업에 대해 친근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안착, 글로벌 창업 활성화 등을 주제로 한 창업교육포럼을 개최하여, 창업교육에 대한 수준 높은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지역의 학생창업교육 관계자가 창업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각 대학 및 유관기관의 차별화된 창업교육 기법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대학과 지역 내 창업교육 생태계 조성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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