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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감리교 섬기는 일에 주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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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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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앙교회 담임 정연수 목사는 올해 성역 30주년을 맞이하고 저서 ‘수건을 벗어 던지라’ 출간과 관련 지난 20일 성역 30주년 기념 및 출판기념 예배를 갖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감리교회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중부연회 박명홍 감독을 비롯해 전·현직 감독과 선후배 목회자, 효성중앙교회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예배는 김진규 목사(경인교회)의 사회로 유영화 장로(여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의 기도, 정효순 장로(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 권용각 감독(중부연회 25대, 선린교회 원로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권 감독은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달란트 비유에서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자는 주인에게 칭찬을 받았는데, 정연수 목사는 성역 30주년을 향해 지금까지 달려왔으니 두 달란트 받은 자의 삶을 산 것과 같다”며 “지금까지도 주께 착하고 충성된 삶을 살았다고 칭찬을 받았듯이 앞으로도 충성을 다하여 다섯 달란트를 받아 연회는 물론 감리교회를 위해서도 큰일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교회창립 62주년과 담임목사 성역 3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정연수 목사는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사무총장 조정진 목사에게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300만원”을 후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 정연수 목사와 함께 감리사로 활동했던 ‘중부연회 제33기 감리사회’와 CCM 가수이면서 효성중앙교회 현대예배 팀장을 역임했던 전선아 집사의 특별찬양 순서가 이어졌다. 이어 열린 축하순서에서는 고신일 감독(중부연회 31대, 기둥교회), 김상현 감독(중부연회 32대, 부광교회), 윤보환 감독(중부연회 33대, 영광교회)은 축사를 통해 “효성중앙교회 정연수 목사의 성역 30주년과 ‘수건을 벗어 던지라’ 출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남 목사(중부연회 협성동문회장, 중부교회), 남근형 목사(중부연회 목원동문회장, 푸른사랑교회), 남강현 목사(중부연회 감신동문회장, 창영교회), 이경복 장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 부광교회 장로)는 각각 격려사를 통해 축하한 후, 박명홍 감독(중부연회, 군자중앙교회 담임)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정연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6년 효성중앙교회에 처음으로 부임한 후 첫 설교의 제목이 ‘저러다가 죽지’라는 내용처럼 지금까지 한 번도 멈추거나 태만하게 목회에 임한 적이 없이 죽을 각오로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열정을 가지고 교회와 감리교회를 섬기는 일에 주력해 나갈 테니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제공된 정연수 목사의 저서 ‘수건을 벗어 던지라’는 정연수 목사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목회 여정 30년의 스토리를 정리하고 세상을 향해 열려 있는 효성중앙교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사역 등을 소개하고 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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