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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회 탐방 | 달리면서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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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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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운전기사선교회는 근무하는 날은 점심시간마다 모여 기도회를 갖고 있다.

 

차량지원이 필요한 곳에는 개인의 사비로 지원

차안에서 만나는 이들마다 주님의 이름 증거

 

‘복음의 빛을 발하는 선교회, 기도하는 선교회, 전도하는 선교회, 교제가 풍성한 선교회, 봉사하는 선교회’라는 표어를 내걸고 2009년 활발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인천운전기사선교회는 1986년 2월 23일 운전기사 복음화 및 인천 성시화를 위하여 뜻있는 믿음의 형제 (개인택시 사업자)들이 모여 숭의감리교회에서 인천교통신우회 발기인 총회예배를 발판으로 시작되어 4월 27일 창립예배를 드리면서 정식적으로 모임을 창립하여 활성화하게 되었다.

인천운전기사선교회는 택시기사들이 모여 하는 선교활동 모임인 만큼 차량으로 하는 선교 및 봉사활동이 많다. 미추홀 복지관 독거노인들 관광을 봄, 가을 두 차례 가는데 그때마다 차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 밀알 선교단 축제행사 때도 몸이 불편한 이들을 이동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부 개인들의 차량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자신의 기름 값을 드려 지원하는 것이다.

 

 

또 한 달에 한 번 쉬는 날에는 회원들끼리 지역을 나눠 택시기사들을 중심으로 전도를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들이 모인 가장 큰 목적인 선교와 지역의 복음화이다. 그래서 타는 손님들에게 항상 주님의 이름을 증거하고 다니고 있다. 선교회 회원 한 사람이 하루에 만나는 사람들만 해도 45~50명 정도라고 하는데 한 달이면 900명이라고 한다. 현재 회원이 60명 정도 되니 이들이 복음의 불씨는 지피는 보이지 않게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

선교회가 더 많이 활성화가 이루어진다면 인천의 복음화와 성시화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그런데 요즘 젊은 사람들이 선교회 활동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에게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축구단을 창단했다. 지난달 20일 송도제일교회에서 열린 23주년 기념감사예배 때 창단식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밖에도 선교회에서는 모인 자금들로 수용시설 지원, 소년소녀가장 돕기, 선교비지원 그리고 이웃사랑나눔으로 5년째 꾸준히 백미를 지원하고 있다. 그들에게 들어오는 비용이 많든지 적든지 간에 매년마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마음을 다하고 있다.

봉사와 선교도 함께 하고 있지만 예배와 기도 또한 이들이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드리고 있다. 매달마다 한 번씩 모여 정기적으로 월례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근무를 하는 날에는 점심시간마다 매일같이 모여 함께 기도회를 갖고 있다. 5년 전에 한 충전소에서 사무실을 제공해 그곳에 예배처소를 마련하여 드리고 있다. 찬양을 시작으로 함께 말씀을 읽으며 그 뜻을 함께 나누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인천의 복음화와 하나님 나라의 뜻을 위해 정말 뜨겁게 기도하며 간구해 나가고 있다.

점심시간마다 함께 모여 기도하는 것이 이들을 하나로 만들고 기도를 통해 복음을 전해야 하는 전도자의 사명을 가슴깊이 새기며 운전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한다. 점심시간마다 기도회를 하기 위해서는 하루 중 3시간을 내놓는 거라고 한다. 12시에 모여 기도회를 갖는데 11시부터는 예배처소에서 먼 곳을 가지 않고 1시간동안 기도회를 갖고 1시간동안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3시간 동안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이 손해일지 모르나 그들은 이런 생각을 하지 않고 그 기도모임을 기쁨과 감사로 여기며 섬기고 있다.

이들은 누구보다 인천지역이 성시화 되길 갈망하고 있으며 인천시민이 전부 주님을 영접하기를 바라며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복음을 전하며 다니고 있다. 앞으로도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충성된 일꾼으로 쓰임 받고 살아가기를 소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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