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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감리교회, 창립 100주년기념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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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감리교회, 창립 100주년기념 감사예배

 

 “선교 2세기를 향해가는 아름다운 교회 만들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선원교회(담임 양용직 목사)는 지난 55일 배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및 중부연회 김찬호 감독 등 중부연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0주년 감사예배를 갖고 창립 2세기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복음화와 사랑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담임 양용직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이수연 원로장로의 기도, 정민우 학생의 성경봉독, 중부연회 김찬호 감독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감독은 안디옥 교회처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100주년을 맞이한 선원교회가 하나님의 소원을 가진 교회, 말씀이 중심이 되는 교회, 선교와 나눔이 있는 교회로 안디옥 교회처럼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 걸어온 100년으로의 순서에서는 윤정분 장로(선교부장)의 교회연혁 보고, ‘어제와 오늘영상, 이덕주 교수(100년사 책임교수)100년사 편찬 회고, 이수연 장로(63)에게 근속임원 감사패를 비롯해 허용태 권사(93)에게 최고령자 감사패, 조규남 장로(가정 5)와 이욱제 장로(가정 4)에게 믿음의 가정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어 열린 3부 축하와 나눔 순서에서는 김득중 교수(감신대 10대 총장)을 비롯해 태동화 목사(감리회본부 선교국 총무), 신현관 장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선원교회의 10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 선교 2세기를 준비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선원교회는 100주년을 기념해 감리회본부 선교국에 선교사 건강검진비(50)를 비롯해 중부연회에 장학위원회, 강화군에 백내장수술비 지원(40)을 위해 각각 후원금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4부 내일의 100년을 이라는 순서에서는 조규남 장로(100주년준비위원장)의 광고와 인사 후 김연수 목사(선원교회 7대 담임자, 정릉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담임 양용직 목사는 창립 100주년 감사예배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중부연회 김찬호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앞으로 선교 2세기를 준비하면서 더욱 더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매진하는 한편 지역사회를 돌보는 일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선원교회는 1923년 미국에서 귀국한 조병화 씨가 복음을 전파하여 신명수, 전치순, 이현화 등의 초신자를 얻었고 이후 열심히 전도한 결과 교인의 수가 증가하여 선원면 냉정리 조병화 씨 자택에 기도실을 정하고 예배를 시작했으며, 하와이 사탕수수 노동자로 이민을 갔던 조중묵 씨가 9년 만에 귀국하여 하와이와 멕시코, 쿠바 이민자들에게 교회설립을 위한 후원을 요청하여 모금된 62달러로 교회를 건축했다. 김근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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