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로제타홀기념관(관장 강경신 목사)에서는 로제타 홀의 이웃사랑과 선교의 정신을 기리고 음악을 통한 사회적 약자를 위로하는 치유 등을 위한 목적으로 로제타홀 여성합창단 창단을 위한 단원을 모집한다(신청은 이메일이나 전화 032-777-1890). 

 오는 2월 28일까지 수시로 모집하게 되는 단원 선발과정은 1월 22일 오후 5시 로제타홀기념관에서 1차 오디션과 3월 5일 2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이후 1월 25일 합창단 워크숍을 통해 합창단 운영 방향 및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5월 중에 창단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합창단 창단과 관련 강경신 목사는 “1890년부터 43년 동안 조선의 사회적 약자를 치료하며 돌보는 일에 헌신하고 1921년 인천부인병원을 개원하여 가난한 여인들을 치료하며 인천지역 의료발전에 헌신한 의료선교사 로제타 홀의 헌신적 사랑을 기억하고 합창을 통한 사회적 약자를 위로하고자 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제타홀 합창단은 ▲로제타홀의 이웃사랑의 목적을 수행할 수 있는 대외적 문화 활동 ▲합창을 통한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수행할 수 있는 활동 ▲음악을 통한 사회적 약자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활동 ▲사회적 공동체 활동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활동 ▲그 외 합창단 운영위원회의 요구 및 합창단의 창단 목적에 필요한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