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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전국연합회, 제48회 교회학교 전국 어린이 찬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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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이 주최하고 교회학교전국연합회(회장 하옥산 장로)가 주관한 제48회 교회학교 전국 어린이 찬양제가 지난 611일 인천내리교회(담임 김흥규 목사)에서 열린 가운데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찬양제에 앞서 준비위원장 사재신 장로(중부연회 회장)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회장 하옥산 장로의 개회선언, 서울남연회 회장 김영웅 장로의 기도, 전동교회 박찬솔, 박시은 학생의 성경봉독, 영종중앙교회 남희진 학생의 특별찬양, 이 철 감독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철 감독회장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제목의 영상설교를 통해 바울은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는 결코 쉽지 않은 요구를 하고 있다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하나님의 뜻이라는 신뢰가 있을 때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회장은 기뻐하고 감사할 때의 열매가 찬송이며, 찬송과 기도가 삶 속에서 계속될 때 건강한 신앙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찬송과 기도가 늘 삶 속에서 떠나지 않도록 어릴 적부터 찬송하고 기도하는 삶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연회 회장 지용주 장로의 봉헌기도로 다음 세대를 위한 헌금을 한 후 교육국 총무 김두범 목사와 교회학교전국연합회 직전회장 최병철 장로의 격려사에 이어 회장 하옥산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종식되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찬양경연대회가 아닌 전국 어린이 찬양제로 진행하게 되어 안타깝다전국 11개 연회에서 참석한 오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준비한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한편 모두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준비위원장 사재신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교회인 내리교회에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감리교회의 어린이들이 전국에서 모여 함께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오늘 찬양과 워십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우리들에게도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무 박긍용 장로의 광고 후 교육국 총무 김두범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전국 11개 연회 대표로 총 11팀이 참가한 가운데 이우정 전도사(내리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찬양제는 빛가온교회(서울연회 노원지방)를 비롯한 조양교회(동부연회 속초남지방), 당진교회(충청연회 당진지방), 이천중앙교회(중앙연회 이천북지방), 평화교회(충북연회 충주동지방), 마산중앙교회(삼남연회 창원서지방), 한사랑교회(서울남연회 양천지방) 7교회의 워십공연과 예닮교회(호남특별연회 여수광양지방)를 비롯한 영화교회(경기연회 수원장안지방), 가양교회(남부연회 대전동지방)의 중창, 부광교회(중부연회 부평동지방)의 합창, 꽃재교회(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의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나눔의 시간에는 심사위원 조성실 목사(부천서지방 산돌교회 부담임)의 심사평, 회장 하옥산 장로의 각 팀에 대한 격려금 전달, 준비위원장 사재신 장로의 인사 및 광고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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