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부흥과 발전 위해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일꾼 되길” 

 기독교대한감리회 만수중앙교회(담임 황규호 목사)는 지난 5월 1일 시온성전에서 창립 36주년 감사예배 및 김완열 장로를 비롯해 김성남, 최영미, 고도숙 장로와 김송희 권사외 14명 권사의 임직예식을 갖고 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황규호 목사(만수중앙교회)의 집례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양우석 목사(벧엘교회 담임)의 기도, 고신일 감독(기둥교회 담임)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고 감독은 ‘더욱’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복음에 대한 견고한 믿음과 영생의 소망을 지니고 있기에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쓸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오늘 취임하는 장로님과 권사님들이 바울의 권면처럼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더욱 풍성히 드리고 이웃들에게도 베풀고 나누는 삶을 통해 항상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복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동지방 조 혁 감리사(동산교회 담임)의 집례로 열린 2부 취임식에서는 황규호 담임목사의 취임 장로 소개, 집례자의 장로 취임 문답과 기도와 선언 후 김상현 감독(부광교회 담임)과 한상호 목사(주안교회 담임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취임하는 장로들은 복 받는 일을 결코 양보하지 말고 항상 영적으로 깨어서 자녀들에게 신앙의 본이 되고 다음 세대들이 닮고 싶은 신앙의 모범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담임목사의 취임패 수여 후 취임장로 대표의 취임 예물 봉헌, 교회와 기관, 가족, 친지들의 선물 증정 및 꽃다발 증정으로 2부 순서를 마친 후 황규호 목사의 집례로 3부 권사임직식에서는 박영일 장로(당회 서기)의 임직권사 소개, 권사 임직 문답, 임직패 수여, 취임권사 대표의 임직예물 봉헌, 장덕근 장로의 광고 및 내빈 소개 후 임석구 목사(만수중앙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이날 임직식을 가진 이들의 명단이다.

△취임 장로 : 김완열, 김성남, 최영미, 고도숙 △임직 권사 : 김송희, 김종빈, 김주연, 문연자, 박갑연, 손인자, 왕지연, 우홍순, 이미경, 이순금, 이순덕, 이재민, 조미화, 주선옥, 최진영.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