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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교회, 故 이천수 목사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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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감당하지 못한 이천수 목사님의 삶을 본받자 

 

 기독교한국침례회 산성교회를 1970년 개척하고 지난 1992년 목회클리닉 사역을 시작, 평생 목양일념에 전념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다 지난 202242일 소천한 이천수 목사의 추모 예배가 지난 423일 인천 산성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유족 및 지방회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철기 목사(새성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추모예배는 지방회장 박재철 목사(향기로운교회)의 기도, 지방회 총무 권병국 목사(사랑의교회)의 약력소개, 지방회부회장 민인남 목사(밀알교회)의 성경봉독, 산성교회 성가대의 특송, 인기총 직전총회장 김기덕 목사(새인천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세상이 감당하지 못한 목사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천수 목사님은 좋은 스펙으로 잘 사는 동네 잘 사는 부유한 사람들과 얼마든지 목회를 할 수 있었지만 이를 거절하고 달동네보다 못한 묘지가 있던 수봉산 산동네에서 교회를 세워 평생 어려운 사람들을 섬기고 복음 전하기를 더 좋아하셨다또한 그리스도를 위해 받는 수모를 세상의 모든 보화보다 소중히 여겼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것처럼 사셨고, 상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셨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훌륭한 신앙의 선배들은 모진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지켰기에 세상이 감당하지 못한다고 했는데, 이천수 목사님도 신앙의 선배들처럼 수많은 어려움을 기도와 믿음으로 이겨낸 모든 목회자들의 스승이고 성도들의 선한 목자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목사였다며 이 목사님의 삶을 본받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추모영상 상영, 이연하 사모의 추모시 낭송 후 산성교회 출신 대표 이홍규 목사를 비롯해 제자 대표 유원근 목사, 유족대표 이태진 목사 등의 추모사 후 박준택 목사(하늘샘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고 이천수 목사는 지난 1938127일 평양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졸업(1964) 후 영등포 고등학교 교사 역임한 후 68년 순복음신학교(대조동) 졸업 후 70년 산성교회 개척한 후 1974년 목사안수를 받은 후 목회하다가 도미 유학길에 올라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를 졸업 후 국내외에서 목회클리닉 사역을 시작하여 많은 후학을 양성한 바 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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