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 대광감리교회(담임 최종원 목사)는 사순절 기간을 맞아 지난 4월 3일(주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인지부(본부장 최은식 목사)에서 주최하는 생명나눔예배를 갖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키로 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과 비대면 예배를 통해서 16명의 성도들이 등록에 참여하였다.

 담임 최종원 목사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제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서 “예수그리스도의 영성으로 제자됨으로 무장하여 코로나시대를 극복해 나가자”며 제자됨의 전형이 사랑이라 말했다. 또한 “장기기증 희망등록이 성도 각자의 부담이 된다면, 부담을 뛰어넘는 것이 사랑”이라며,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최종원 목사는 지난 해 9월9일 출범한 사랑의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에 경인지부 위원으로 위촉이 되면서, 사랑의장기기증활성화를 위해서 기여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이날 예배 중에는 최은식 목사(장기기증운동본부 경인지부 본부장)가 생명나눔에 관한 설명과 함께 등록을 안내하였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