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중부연회 인천청년관(관장 나선호 목사)은 지난 11월 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이사회를 갖고 신임이사장에 황요한 목사(평안의 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청년 선교를 위해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4년간 이사장으로 인천청년관을 섬긴 원종휘 목사(만석교회)의 후임으로 이날 이사장에 선임된 이사장 황요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인천청년관을 이끌어 오신 전임 이사장들의 의지를 이어받아 현 이사들과 마음을 모아 젊은이 선교에 더 역량을 강화하도록 힘쓸 것”이라며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중부연회 총무 정기수 목사는 “황요한 목사님의 신임 이사장 선출을 축하드리며 청년선교가 우리의 비전임을 기억하고 새로운 영적 리더들을 세우는 일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관의 희망찬 앞날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젊은층 선교에 주춧돌을 놓아온 인천청년관은 그동안 중국비전트립과 섬 선교봉사캠프 등을 통해 1100여 교회를 섬겨왔고 2021년에는 Vision Bridge Cross Program을 계획하는 등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음은 이날 구성된 주요 임원이다.

△재정위원장 장성현 목사(인천공항교회) △서기 신경석 목사(부평중부교회) △회계 최만호 목사(소명교회).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