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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중앙교회, 파이프오르간 봉헌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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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양과 지역사회를 섬기는 도구로 사용할 것 

 

 석남중앙성결교회(담임 이영록 목사)는 지난 103일 오후 4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지형은 목사를 비롯한 교계와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 등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이프오르간 봉헌예배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도구로 사용할 것을 다짐했다.

 

 이영록 담임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파이프오르간 봉헌예배에는 이노승 목사(인천서지방회 회장)의 기도, 지형은 목사(기성 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지 목사는 이런 찬양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엘리사벳의 수태고지에 대해 마리아는 오로지 주님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대답을 하고 있다오늘 석남중앙성결교회의 파이프 오르간 봉헌예배가 마리아처럼 말씀에 겨워, 행복에 겨워 찬양의 도구가 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사랑을 전파하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록 담임목사의 봉헌사와 파이프 오르간 봉헌에 전 재산을 헌납한 박원정 집사를 비롯한 봉헌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현판의 현판식, 봉헌기도, 봉헌선언, 파이프 오르간의 건축경과보고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이어 열린 축하순서에서는 베르너 보쉬 오르간 회사 대표 마르틴 보쉬와 김은영 교수(한국교회음악학회 회장)의 축하영상, 황덕형(서울신학대학교 총장),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의 축사, 류경호 목사(증경총회장), 이재현 서구청장, 이기수 목사(만석교회)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영록 목사는 김영욱 대표(김영욱 파이프오르간 주식회사), 김인선 안수집사(석남중앙교회 안수집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한 후 김지성 교수(서울신학대)의 봉헌연주가 있은 후 박광조 장로의 광고, 장준철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영록 목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귀한 파이프오르간 봉헌예배를 갖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특별히 이번 예배를 통해 아름다운 음악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이들에게 심신의 위로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교회를 문화공간으로 과감히 개방하여 가능하면 매월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제공하고 연주자들에게는 설 무대를 제공함은 물론 인천 지역 교회음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석남중앙성결교회는 이날 파이프오르간 봉헌예배를 시작으로 오는 1014일 오후 7시 인천서구문화재단 주관과 석남예술재단이 후원한 가운데 가을을 여는 노래를 주제로 지역주민을 위한 기념음악회를 갖는다. 이어 1118()에는 김지성 교수(서울신대, 오르간)와 백명진 교수(서울신대, 피아노)의 듀오 콘서트, 1216()에는 성악과 기악의 하모니로 크리스마스 캐롤의 밤 등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4월에는 기타리스트 함춘호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초청, 교회음악과 실용음악의 접목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젊은층에게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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