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기덕 목사)는 지난 7월 6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정책위원회의를 갖고 전반기 사업안 보고 및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총장 김정설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하귀호 목사(정책위원)의 기도 후 총회장 김기덕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방역법 준수 때문에 정책위원 모임을 갖지 못해 죄송하다”며 “하반기에는 정책위원들과 잘 상의하고 잘 섬기도록 할 테니 기도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무총장 김정설 목사는 ▲방역대책협의회 및 교회위기대책협의회 위촉장 수여(2/23일) ▲총회장 이ㆍ취임감사예배(2/27일) ▲부활절새벽연합예배(4/4일) ▲인천시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협약식’ 체결(5/3일) ▲차별금지법 통과 반대 기자회견(6/16일) 등의 전반기 사업 경과보고와 ▲퀴어 음란집회 반대 위한 4,300여교회 1일 금식 선포 ▲광복절 기념연합예배 등의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를 했다.

 이날 참석한 정책위원들은 부활절 사전 행사계획 보고와 평가회를 갖지 않고 교회 방역대책위원회 및 교회위기대책위원회와 긴밀한 협조 부재 등 전반적인 정책위원들과의 소통부재를 지적하고 대사회적인 인기총 위상 제고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하귀호 목사를 비롯해 장자옥 목사, 박삼열 목사, 신덕수 목사, 황규호 목사 등 정책위원들과 인기총 총회장 김기덕 목사, 사무총장 김정설 목사, 사무처장 조영래 목사가 각각 참석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