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교회 출입시 수기로 작성하고 계시나요?” 

 “그동안 교회에서 출입자들을 수기로 체크했는데, QR 코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한번 사용해 보고 싶었는데, 며칠 전 우편물을 통해 QR코드를 통한 출입관리 시스템을 접하고 전화를 드리게 됐습니다. 정말 필요했는데, 확인하고 잘 사용하겠습니다.” - 부평구 횃불교회 목사

 “마침 교회 홈페이지를 만들려고 여러 군데 의뢰하는 중이었는데, 문자로 이 소식을 듣고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니 상당히 교회에 유용한 프로그램인 듯합니다. 좋은 기회라 여기고 감사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 서구 가정사랑의 교회 담임 전도사

 “우편물을 받아서 대충 내용은 살펴보고 지금 같은 코로나시대에 교회에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지만. 제가 컴퓨터를 잘 사용할 줄 몰라서 업체에 직접 전화했더니 직접 방문해서 설치해 준다고 하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 중구 팔곡교회 담임 목사

 요즘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델타변이바이러스로 인한 대량 확진자가 나올 우려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기덕 목사)와의 협력하에 교회출입관리 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는 (주)주손텍(대표 박종우 목사)에 교회들로부터 오는 전화 내용이다.

 (주)주손텍이 인천의 전 교회(신청한 교회에 한함)에 자체 홈페이지를 제작해 제공함으로 교회관리항목의 QR코드를 통한 출입관리는 물론, 교인관리, 출석관리, 헌금관리, 동영상 예배(유튜브)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배포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관한 개 교회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교회 홈페이지 제작을 통한 QR코드를 활용한 출입관리 시스템은 지난 해 하반기부터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교회의 출입관리를 돕고자 인천시가 인기총의 협조하에 (주)주손텍이 지난달부터 인천의 교회들에 순차적으로 안내책자를 배포하고 신청한 교회들에 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와 인기총과 (주)주손텍이 일대일의 자금을 통해 집행되는 사업으로 인천의 모든 교회들은 무료로 1년간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며, 1년 후 (주)주손텍에 10만원의 연 사용료를 지불할 경우 재계약이 가능해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주)주손텍의 대표 박종우 목사는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전개하는 프로그램으로 1년간 교회는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일체의 위약금이나 금전적 손해를 보지 않는다”며 “모든 정보는 우리 회사 단독서버에만 저장이 됨으로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QR코드로 인한 보안 문제나 교인들의 개인정보유출의 사고는 전혀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표는 “아울러 계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목사님들의 목회와 교회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주손텍이 개 교회에서 발송한 봉투에는 개교회의 출입관린 QR코드 스티커 4개와 개인용 패찰(노약자용) 4개가 동봉되어 있으며, 교회에서는 함께 발송된 계약서에 서명하여 주손텍으로 보내주면 홈페이지 관리자 비번이 연락처로 발송되게 된다. 이에 따라 교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용하면 되며, 모든 내용은 교회에서 관리자가 수정, 보환, 관리, 추가 등을 자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주)주손텍 박종우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최근 델타변이바이러스로 인해 앞으로도 쉽지 않은 시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교회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 가운데 개발한 이번 프로그램이 인천의 4천여 교회는 물론 목회자들의 건강한 목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혹시나 사용과 관련한 문의사항이나 프로그램 설치 미숙, A/S를 요할 경우 언제든지 연락(032-575-0305, 010-8371-4088, 010-7437-0309)주시면 바로바로 조치를 취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