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원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는 지난 7월 3일 흥도교회(담임 이준우 목사)에서 제18대 회장 강휘철 장로와 제19대 회장 윤정중 장로의 회장 이ㆍ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연합회 친목과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총무 권종영 장로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기획부회장 이원재 장로의 기도, 사회봉사부장 김춘자 장로의 성경봉독, 여용로 권사와 유현숙 집사의 특별찬양, 중부연회 정연수 감독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정 감독은 ‘덕을 세우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정 감독은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바울은 당시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우상 제물을 먹는 문제를 언급하면서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이 덕을 세운다고 말함으로써 지식보다는 사랑을 따라 행하여야 함을 강조했다”며 “또한 바울은 지식이 있다고 떠벌리며 교만함을 나타낼 것이 아니라 믿음이 약한 자들을 위한 배려가 중요함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원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에 속한 모든 회원들이 각 교회의 어른 겸 지도자들 인만큼 자신들의 지식을 드러낼 것이 아니라 지식에 사랑을 더해 덕을 세워나감으로 신앙의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지도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양지방 회장 정정부 장로의 헌금기도로 봉헌을 한 후, 직전회장 강휘철 장로가 고상선 장로를 비롯한 51명의 소천 장로를 위한 기도를 했다.

 한편 총무 권종영 장로의 사회로 열린 2부 이ㆍ취임식은 사회자의 취임 회장 소개, 신구회장의 원로장로회기 인수인계, 중부연회 정연수 감독의 강휘철 이임회장에게 공로패 수여 및 취임회장 취임패 수여, 이임회장 강휘철 장로의 이임사와 취임회장 윤정중 장로의 취임사가 있었다.

 이어 원로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김광이 장로와 원로장로회전국연합회 증경회장 송현순 장로의 격려사, 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 서기일 장로와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 김승철 장로의 축사, 흥도교회 담임 이준우 목사의 환영사, 회장 윤정중 장로의 내빈소개, 총무 권종영 장로의 광고 후 고양지방 박남웅 감리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안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