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중부연회 교회학교고양지방연합회(회장 이경원 장로, 원흥충실교회)는 지난 6월 13일 능곡교회(담임 오인석 목사)에서 교사 사명자대회를 갖고 교회학교 부흥을 위해 교사들의 영적재무장 및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무장할 것을 다짐했다. 

 고양지방 산하 교회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심의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사명자대회는 행복한교회 이창훈 목사와 청년들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하여 이준우 목사(흥도교회)의 설교가 이어졌다. 이 목사는 ‘동심의 세계로 뛰어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어린아이를 제대로 이해를 하려면 먼저 어린아이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어린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 상황 속으로 들어가서 성경을 가르치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회학교 교사들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형식적으로나 습관적으로 아이들을 대하지 말고 사도바울처럼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동심의 세계로 뛰어들어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심어주는 교사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교회학교고양지방연합회 발전 및 개 교회 교회학교 부흥을 위해 노력을 한 송다빈 교사(누림교회)를 비롯한 12명의 교사를 2021년 모범교사로 선정, 상장과 상품권 및 교회학교 배지를 수여한 후 박남웅 감리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이날 선정된 모범교사 명단이다.

△송다빈 교사(누림교회) △이지영 교사(성광교회) △박희애 교사(영광교회) △윤호준 교사(능곡제일교회) △조화순 교사(고양교회) △최은영 교사(하늘비전교회) △송정화 교사(능곡교회) △서수진 교사(삼송교회) △이성준 교사(흥도교회) △채혜련 교사(성사교회) △박선영 교사(하늘정원교회) △조미리 교사(화정제일교회). 안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