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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저출산에 대한 기독교적 대책’주제로 17-2차 정기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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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 극복 위한 한국교회 노력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이 OECD 국가 중 저출산 문제가 가장 심각한 나라로 손꼽히고 있는 심각한 위기 속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와도 연결돼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제시하는 포럼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한국 교회를 대안제시 포럼으로 섬기는 미래목회포럼(대표 오정호 목사)는 지난 514일 대전새로남교회에서 저 출산에 대한 기독교적 대책은?’이라는 주제로 17-2차 정기포럼을 개최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기독교계가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코로나 상황에서 안전을 위해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발제자를 비롯한 진행자와 최소한의 참석자가 참석해 진행한 이날 포럼에서는 백선희 교수(서울신학대학교)와 현용수 원장(쉐마교육연구소)이 각각 발제자로 나섰다.


 먼저 현용수 원장은 유대인들의 출산율을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쉐마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유대인들의 출산율이 세계 최고인 것은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했기 때문이라며 또한 출산에 대한 말씀이 확장된 것이 쉐마교육이며 한국교회가 이러한 쉐마교육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 원장은 세계적으로 낙태합법화와 동성애 옹호, 성평등 정책이 확산되고 있는 것도 저출산을 부추기고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하고 한국교회가 이를 예방하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을 주장했다.


 이어 백선희 교수는 아동을 저출산 대책의 수단으로 여기지 말고 아동의 행복을 위해 방임과 학대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아동 놀이권 등을 확대해 나가는 일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며 정부와 가정, 유관기관은 물론 교회도 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백 교수는 교회의 유휴시설 활용을 강조하며 교회의 건물을 어린이집이나 지역 아동센터로 활용하거나 교회가 아동학대와 인권문제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재발 방지와 회복을 위해 적극 사역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포럼과 관련 미래목회포럼 오정호 대표는 교회는 확대된 가정이요, 가정은 축소된 교회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역동성을 우리가 해법으로 제시하는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특별히 코로나의 위기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또 다른 은혜라고 생각할 때 교회가 저출산 문제 등의 과제에 관심을 갖고 출산율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면 한국교회가 새로운 부흥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 후에 미래목회포럼은 청소년중독예방본부와 협약식을 갖고 청소년중독 예방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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