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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감리교회, 가정의 달 맞이 소외이웃 나눔잔치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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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러한 가운데 소득의 양극화가 심화됨으로 인해 독거노인을 비롯한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의 삶은 어려움을 넘어서 생존의 위기에 직면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교회 등 주변인들의 도움이 절실해 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산곡감리교회(담임 조재진 목사)12년 전부터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는 어김없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 및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별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산곡교회 조재진 담임목사와 교인들은 지난 56일 부평역 북부광장을 찾아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잔치에 동참하여 어버이날을 앞두고 꽃을 달아주며 따뜻한 음식이 담긴 도시락도 나누어주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잔치는 그동안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교회와 상인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해 오던 행사로,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을 진행하지 못함에 따라 카네이션 달아주기와 도시락 나누어 주는 행사로 대체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직접 어르신들에게 꽃을 달아주며 도시락을 전달해 준 조재진 목사(산곡감리교회)우리들이 꽃을 달아드리면서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들을 교회로부터 다시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들이 우리가 갖고 있는 기본적인 생각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독거노인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나눔잔치가 열려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선구 이사장(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이 지역에 교회들이나 상인들이나 뜻 있는 분들이 서로 십시일반해서 어버이 섬기는 것을 성경적으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그 뜻을 진행하기 위해 어버이날 기념 잔치를 하고 있다이러한 뜻 깊은 일에 매달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산곡감리교회 조재진 담임목사님과 교인들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곡감리교회는 지난 2009년부터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무료급식에 매월 50만원 이상을 후원하는 것을 비롯해 어르신 팔순잔치와 바자회 등에도 후원을 하는 등 매년 800~1,000만원 정도를 후원하는 동시에 설거지 등 봉사활동도 전개해 나가는 등 코로나19 시대에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할 지를 제시해 주고 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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