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교회(담임 장성현 목사)는 지난 4월 25일 인천공항교회 대예배실에서 김창배 장로를 비롯해 박병근 장로, 김병준 장로, 김종현 장로의 취임예배를 갖고 교회 부흥과 발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장성현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이선우 목사(남북교회)의 기도, 물맷돌중창단의 특송, 최상용 목사(인천성산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최 목사는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도 베드로는 자신과 같은 장로된 자들에게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자원하여 양 무리의 본이 될 때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고 말했다”며 “오늘 취임하는 장로님들이 교회에서 양 무리의 본이 되어 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면 주님으로부터 영광의 관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취임식에서 담임목사의 취임장로 소개에 이어 강희욱 감리사(인천서지방, 운서교회)의 장로취임문답과 기도 및 선언, 박병근 장로의 기념물 봉헌, 황광호 감리사(인천남지방, 용현교회)의 축사 후 김창배 장로는 답사를 통해 “여러 모로 부족하지만, 성도들의 본이 되어 잘 돌보고 담임 목사님을 도와 교회의 부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건호 장로의 예사 및 광고 후 강희욱 감리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오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