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중부연회 인천동지방연합회는 지난 4월 25일 만석교회(담임 이용종 목사)에서 단체장(남선교회, 여선교회, 교회학교, 청장년회, 사회평신도, 장로회연합회) 이ㆍ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각 단체의 연합과 활성화를 위해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ㆍ취임식에 앞서 박정일 장로(청장년연합회 회장, 가좌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감사예배는 홍의철 장로(사회평신도부 총무, 화도교회)의 기도, 신명숙 권사(여선교회 회장, 가좌교회)의 성경봉독, 김낙규 감리사(성심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감리사는 ‘유다 향해 기울어진 끓는 가마’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사야 선지자는 우상숭배를 비롯해 각종 불법을 저지르는 등 범죄한 유다 백성에게 임할 하나님의 심판과 회개하는 자에게 임할 회복과 구원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며 “이러한 유다에게 임한 심판이 임하지 않도록 우리 죄를 회개하고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숙 권사(교회학교연합회 회장, 대은교회)의 헌금봉헌기도 후 이용종 목사(만석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한편 심재표 장로(장로회연합회 회장, 만석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단체장 이ㆍ취임식은 이남규 장로(남선교회연합회 증경회장, 화도교회)의 기도, 전ㆍ현 임원진 일동의 이ㆍ취임사, 서기일 장로(중부연회 장로회 회장, 주안교회)의 격려사, 김승철 장로(중부연회 남선교회 회장, 신천교회)와 사재신 장로(중부연회 교회학교연합회 회장, 전동교회)의 축사 후 홍의철 장로(화도교회)의 광고 후 폐회를 했다. 오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