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인천남지방(감리사 손인선 감리사)은 지난 18일 하늘꿈교회에서 2020년도 제42회 인천남지방회를 갖고 각 기관 및 분과위원회 보고와 장로 안수식 등 주요 회무를 처리하고 지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에 앞서 강희찬 목사(선교부 총무)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강미영 목사(교육부 총무)의 기도, 박명홍 감독(중부연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박 감독은 ‘공동체를 세우는 지도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날 사회적으로 공동체 붕괴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교회는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뜨겁게 서로 사랑하고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사랑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감독은 “특별히 인천남지방에 속한 모든 회원들이 진리의 말씀을 널리 전파하여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워나가는 지도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은퇴찬하예배에서는 숭의교회 강동주 장로와 하늘꿈교회 이성희 장로의 은퇴찬하식이 진행됐으며, 숭의교회 최상기 장로를 비롯해 이종범, 이재현, 김종선, 김연국, 손재성 장로와 시온교회 김세태 장로의 안수식이 거행됐다.

글로리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