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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이단에 대한 인기총의 대응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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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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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단들이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과 대학생들과 군인 등 신앙의 2세대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을 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계심과 더불어 대책이 절실해지고 있다.

지난 22일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이 한 포럼 강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대표적인 이단인 통일교의 경우는 어린이들에게 교회의 분반공부 같은 것을 하면서 문선명 내외에게 절을 하도록 가르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키고 있다고 말하며 이단 문제에 대한 대책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특별히 고3생들이 이단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밝히고 있는데, 고3생들의 경우는 기독교인 부모들도 잘 모르는 가운데 서문대학이나 삼육대학, 대진대학, 선문대학 등에 진학을 하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단들의 경우는 청소년들을 현혹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만민중앙교회의 경우 아이돌스타가 출석하고 있는데, 수 백명의 청소년들이 만민중앙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며, 매주 많은 청소년들이 교회를 찾고 있다고 한다.

인천의 경우도 대표적인 이단인 신천지 바람이 한바탕 불고 나가 대형교회를 비롯해 작은 교회들도 많은 피해를 보기도 했다. 또한 인천에는 옛날 안상홍증인회가 이름을 바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인천 구월동에 자리를 잡고 세력확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구원파의 대표적인 단체인 박옥수의 기쁜소식선교회가 부평을 비롯해 인천의 곳곳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신천지의 경우는 노인들과 장애인, 가난한 자들은 전도하지 말라고 하면서 특별히 감리교회와 순복음 교단을 소위 A급으로 분류하고 적극적으로 이들 교단들을 무너뜨리는 데 앞장서고 있어 감리교회와 순복음교회의 분포가 많은 인천의 기독교계가 더욱 큰 관심을 갖고 경계를 갖추어야 한다.

그동안 인천기독교총연합회에도 이단사이비 대책위원회가 있지만, 사실 활동이 유명무실한 현실이다. 따라서 이제는 교회 차원에서 할 수 없는 이러한 이단과 사이비 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일에 준비가 필요하다. 물론 개교회 차원에서도 이단 사이비 대책을 위한 철저한 성경공부, 정확한 정보 공유, 이단제품 불매운동 등 다양한 대책을 내세워야 할 것이다.

특별히 이단들이 청년들을 비롯해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을 타깃으로 두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이나, UCC 활용 등 이들 젊은이들에 대한 다양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복음이 처음 들어온 도시이며, 가장 많은 교회와 기독교인이 있다고 자랑할 것이 아니라, 복음을 좀 먹고 젊은이들을 무너뜨리려고 혈안이 되고 있는 이단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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