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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 제38회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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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인천광역시 조찬기도회(회장 하귀호 목사)는 제58회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022일 효성중앙감리교회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교회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인천광역시 조찬기도회를 갖고 대한민국과 인천을 위해 기도하고, 인천을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일에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공동회장 황규호 목사(만수중앙감리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번 기도회는 정세국 장로(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총회장)의 대표기도, 최경희 권사(인천어머니기도회 사무총장)의 성경봉독, 인천장로성가단(단장 이배영 장로, 상임지휘 황의구 장로)의 찬양, 중부연회 정연수 감독(효성중앙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정 감독은 근원으로 나아가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여리고는 위치는 좋았으나 물이 나빠서 마시지 못할 뿐만 아니라 토양도 나빠 열매를 맺지 못하자 엘리사는 물 근원으로 나아가 소금을 던져 물을 고쳤다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신뢰한 영적인 지도자 엘리사가 있었기에 근원의 문제가 해결된 것이라고 말했다. 정 감독은 소금으로 근원의 문제를 해결했듯이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를 빛과 소금으로 불러주셨음을 기억하고 기독교인들이 가는 곳에 문제의 근원이 해결되어야 한다특별히 복음의 근원지인 인천이라는 샘에 소금을 뿌리듯이 기독교인들이 인천을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일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 자유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안보와 평화를 위하여(인보총 총회장 곽두희 목사, 인천제일침례교회) 시장님 이하 지자체장들이 교회와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이루도록(상임부회장 진유신 목사, 순복음중앙교회) 인천 5000여 교회 100만 성도 연합으로 성시화를 이루도록(상임부회장 김진욱 목사, 인천장로교회) 차별금지법 속에 숨어 있는 악법 제정 금지와 종교 자유를 위하여(상임부회장 신윤진 목사, 신성성결교회) 수능생과 취준생 자녀들과 건강한 가정세우기를 위하여(부평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신장호 목사, 다드림교회)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되어 예배 자유가 보장되기 위하여(상임부회장 심장섭 목사, 창성장로교회) 각각 기도한 후 상임부회장 김길수 목사(주예수사랑교회)의 합심기도 인도로 참석자들이 통성 기도와 초대회장 이종복 감독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공동회장 손신철 목사(인천제일장로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축하순서는 대표회장 하귀호 목사(주동행교회)의 환영인사 후 유정복 시장(인천광역시)을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인천시교육청), 인기총 총회장 윤보환 감독(영광교회),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인사의 말씀을 통해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 균형 발전을 이루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대 회장 서명섭 목사(인천흰돌교회 원로)의 격려사, 사무총장 임재성 목사(금곡성결교회)의 내빈소개 및 광고와 인사 후 공동회장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를 비롯해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통합·대신·연장), 기하성, 침례교, 성공회, 구세군, 나사렛, 그리스도의 교회 등 각 교단과 인천 YMCA와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등 평신도단체들이 참여하는 기도회로 지난 2007519일 창립총회를 가진 이후 인천시의 발전 및 인천기독교 연합과 성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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